하이롤러는 라스베가스의 랜드마크중 하나입니다. 2013년에 완공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관람차로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에 가면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도시로 여행을 가던지 꼭 가보는 곳이 있다면 바로 도시의 마천루나 전망대라다. 높은 곳에서 한눈에 내려다보는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꼭 찾아가는데 라스베가스 하이롤러가 그런 장소중 하나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전망대라면 이곳 말고 벨라지오 호텔 건너편에 있는 파리스 호텔의 미니에펠탑도 있습니다.
하이롤러는 라스베가스 중심에 있는 전망대로 높이는 167m, 한번에 최대 탑승 인원은 1120명으로 28개의 원통 POD에 4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MRT역에서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가는길
라스베가스 하이롤러는 오전 11 : 30분 부터 오픈 새벽 2시까지 영업합니다. 영업시간이 꽤 길죠. 낮 타임은 오전 11 : 30 ~ 오후 6 : 00 , 나이트 타임은 오후 6 : 00 ~ 02 : 00으로 나눠져 있다. 낮 보다는 밤에 가는 것이 더 멋집니다. 그건 라스베가스는 낮 보다 밤이 더 화려하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 링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멀리서봐도 워낙 큰 구조물이라 멀리서 봐도 잘 보입니다.
라스베가스 거리의 예술가
하이롤러가 라스베가스 시내 중심에 있어서 가는 길에 꽤 볼거리가 있습니다. 하이롤러로 가던중 만난 거리의 예술가인데 스프레이와 나이프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정말 잘 그리더군요.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가는 길의 클럽 입구
저 멀리 하일롤러가 보이는데 굉장히 거대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하이롤러로 가는 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두 하이롤러를 타러가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쪽 길목에 클럽이 모여 있어서 클럽으로 가는 사람들 이더군요. 라스베가스에 즐길거리중 하나가 클럽이기도 하며 클럽문화가 꽤 발달한 도시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 가기 위해 모여 있더라구요.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입구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것 같은데 드디어 도착한 하이롤러 입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입구 매표소
조금 늦은 야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하이롤러는 낮 타임보다 야간 타임의 요금이 더 비쌉니다.
6시 이전, 성인 $26.95 : 6시 이후, 성인 $36.95 6시 이전, 청소년 $16.95 : 6시 이후, 청소년 $26.95 (12살 이하 무료)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인터넷 예매 요금표
하이롤러 탑승 시간은 30분으로 대관람차라고 하죠.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요금은 낮 보다 밤이 비싼데 그 이유는 라스베가스의 야경이 아주 멋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낮에 보는 풍경은 그저그런데 라스베가스 밤에 풍경은 아주 멋집니다. 낮 시간에는 도시가 죽어 있다가 밤이면 부활한다고 할까요?
그래서 하이롤러도 나이트 타임이 요금이 더 비쌉니다. 30% 정도 차이 나는데 실제 보면 30% 정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티켓
참고로 하이롤러 티켓은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하는 것이 가격이 훨씬 싸니까 만약 하이롤러를 방문 하기로 했다면 꼭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 하세요.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POD 한번에 40명 탑승
둥근 원통형의 POD를 타고 30분과 한번 회전을 하게 되는데 속도는 굉장히 느립니다. 하나의 POD에 최대 40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모두 28개의 POD가 회전휠에 붙어 있는데 최대 탑승인원 1120명이니까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느껴질거라 생각합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POD 한번에 40명 탑승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POD 내부
제가 방문한 시간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번에 40명이 탑승하는 POD에 단 둘이 탔습니다. 30분 동안 완전 전세낸 기분으로 놀 수 있었습니다. POD 내부에는 모니터가 있고 음악과 함께 다양한 영상이 나옵니다. 안에서 춤을 추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이번에는 아는 동생이라 둘이 탔기 때문에 사슴탈을 쓰고 놀았습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에서 보는 야경
한바퀴 도는데 30분이라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60도로 돌며 라스베가스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롤러에서 사슴탈 쓰고 사진 한컷
하이롤러에서 사슴탈 쓰고 사진 한컷
라스베가스 관광온 사슴이라고 할까요? 함께 온 동생이 동물탈을 들고 와서 POD에 둘뿐이라서 사슴탈을 쓰고 잠시 놀았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야경이 아주 멋지죠.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하이롤러에서 사슴탈 쓰고 사진 한컷
라스베가스에 왔으니 컨셉으로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사람도 없으니 둘이서 30분간 완전 전세낸 것처럼 하고 놀았네요. POD 내부는 4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라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넓은데 사람 2이서 이걸 탔으니 아주 널널하고 여유롭게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회전하면서 한번씩 멈추며 한바퀴 돌면 하차를 하게 되는데 30분 동안 한바퀴를 돌아서 처음 탑승한 곳으로 오게 됩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에서 보는 시내 전경
일몰 시간에 탑승하는게 제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녁 먹고 밤 11시쯤 탑승을 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라스베가스의 멋진 밤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정말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기념품숍
하이롤러를 타고 내리면 원래 처음 탑승한 반대쪽 출구로 나가게 되는데 기념품숍으로 연결됩니다. 기념품숌에는 큰 볼거리도 없고 가격도 비싸니 차라리 코카콜라 스토어나 엠엔엠즈 월드로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여기 기념품숍이 종류도 적은데 은근히 비쌉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하이롤러는 라스베가스의 랜드마크이자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야간이나 일몰쯤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티켓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니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티켓은 인터넷에서 구매하세요.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면 저처럼 2명이서 POD 하나를 차지하고 놀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 타는것을 좋아하고 전망대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필수 방문 코스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야경 투어는 도심 헬기투어도 참 유명한데 헬기투어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하이롤러는 거기에 비해 1/3 가격에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대관람차 답게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이니 라스베가스 간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주소 : 3545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영업시간 : 오전 11 : 30 ~ 오전 02 : 00
[지구별여행/Lasvegas] - 라스베가스 엠엔엠즈 (m&m 월드) 탕진잼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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