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와 노트북 그리고 TV 화면은 클수록 이익이다라고 하는데 사실 49인치 와이드 모니터는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이번 CES에서 LG전자가 출시 했습니다.
아마 지금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며 작업하시는 분들은 와우라고 할 것 같은데 49인치 모니터는 27인치 모니터 2개를 붙여놓은 셈인데 실제 작업하면 그것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이미지만 보다가 실제로 이번 CES에서 체험한 모니터인데 아직 가격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모니터는 49인치 크기에 화면 비율은 32대9 픽셀이 화면에 촘촘하게 배열된 Dual QHD 해상도(5,120X1,440)이며 화소수만 737만개에 달한다. 27인치 QHD 화질(2,560X1,44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놓은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LG 울트라와이드 49인치
아마 이 모니터를 처음 보면 다들 저와 비슷하게 생각할거라 생각하는데 처음 봤을때 드는 생각은 '뭐가 이렇게 길어' 그다음은 이건 얼마나 할까 입니다. 물론 가격은 상당히 비쌀거라 생각이 듭니다. 모니터를 실제로 보면 비쌀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를 놓고 작업을 한다면 마우스를 몇번이나 움직여야 끝에서 끝까지 갈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미지나 영상용 편집툴의 경우 에디터를 워낙 많이 띄워놓고 작업하니까 이런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작업 공간도 넓게 만들어주지만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작업하는 공간도 넓어지고 일하는데 효율도 더 올라가는셈이기도 합니다.
이건 어떤 용도로 사용할까 예를 보여주고 있는데 49인치 듀얼은 사용자 엄청난 작업공간을 제공해줌과 동시에 한번에 다양한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증권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띄워둔것 같은데 다양한 차트를 한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만 있어도 엄청나게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해주는 셈인데 듀얼로 해두니 더 엄청나 보였습니다.
고명암비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 10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색영역 기준인 sRGB를 99% 만족하고 있습니다. 영상 편집가에게 꿈의 모니터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울트라와이드 38인치 모니터
49인치 모니터와 함께 38인치 모니터도 출시 했는데 49인치 모니터를 보고나니 상대적으로 38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오히려 작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38인치면 작은 모니터가 아닌데 49인치가 너무 길어서 그런지 다른 모니터들이 작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실제로 보기전에 49인치면 너무 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길긴 길지만 정말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해준다는 느낌이 주는데 일반 모니터 대비 베젤도 많이 줄였고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모니터를 하나로 통합해주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어쨌든 모니터나 노트북, tv와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는 크면 클수록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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