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용 대용량 저장장치로 NAS와 같은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어디서나 나스에 접속할 수 있고 개인이 할당한 하드디스크 용량만큼 마음대로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기도 하죠. 그래서 전 드롭박스나 아이클라우드와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제 개인 NAS에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몇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NAS에 있는 4TB 하드 디스크 하나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할당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사용할수록 저장공간이 계속 부족해 파일을 지워도 더이상 저장공간이 늘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히 나스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올려진 파일은 얼마 안되는데 저장공간이 부족하다고 나옵니다. 데이터를 지워도 저장공간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이유없이 저장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클라우스 서비스의 데이터베이스를 초기화 해줘야 합니다.
시놀로지 NAS 클라우드 스테이션 데이터 베이스 초기화 하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나스에 파일을 지워도 저장공간이 늘어나지 않고 부족하다고 나온다면 시놀로지 나스에 접속해 패키지 센터에서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를 실행합니다.
DSM에서 클라우스 서비스 센터 서비스 설정에서 동기화 설정 클라우드 서비스로 공유하고 있는 폴더가 활성화 되었는지 확인 활성화 된 공유폴더의 버전수를 먼저 확인해 봅니다. 참고로 버전수가 3이라고 나오면 원본 파일 용량이 10GB라면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에 공유되는 저장공간은 30GB가 됩니다.
그러니까 만약 버전수가 10 이상이라면 버전수를 적절하게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버전수만큼 복사본을 만들어 저장해 공유하게 되는데 클라우드 서비스에 공유된 파일의 원본 용량이 클수록 그만큼 복사본이 많이 만들어지게 되므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계속 줄어들게 됩니다.
공유 폴더를 선택하고 버저닝을 누르고 버전 제어 활성화에서 숫자를 2나 3으로 적절하게 줄입니다.
그다음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비스를 중지하고 다시 재실행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에서 개요->버전 탐색기를 실행합니다. 자 이제 버전 탐색기에서 공유 폴더를 선택후 작업을 누르고 버전 데이터베이스 지우기를 선택합니다.
데이터 베이스 삭제를 선택하면 생성된 데이터 베이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시놀로지 나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있었다면 상당히 많은 저장공간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경우 볼륨 1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가 1TB가 넘더군요.
어차피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클라우스 서버면 대부분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저장하고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데이터 베이스를 지우기전 볼륨2의 데이터 베이스 용량은 163.4GB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를 삭제하게 되면 기본 버전수의 데이터베이스만 남기고 영구히 삭제하게 됩니다.
데이터 베이스 삭제후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의 데이터 베이스 용량을 보면 1/8 크기로 줄어 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시놀로지 나스를 사용하다 보면 공유폴더의 휴지통을 비워주지 않아 파일을 삭제해도 공간이 늘어나지 않는데 휴지통을 비워도 공간이 계속 그대로라면 DSM 서비스에 웹서버를 운영하거나 클라우도 스테이션 서버를 운영하며 데이터베이스가 누적되며 상당한 저장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비스를 오래동안 사용했다면 데이터베이스는 누적되어 저장공간에 상당히 많은 용량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계속 줄어들어 시놀로지 DSM 이벤트에 보면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메세지가 계속 나옵니다.
저장 공간이 계속 부족하다면 시놀로지 DSM 서비스에서 이용중인 데이터베이스 저장공간을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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