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윌이면 세계 최대의 가전쇼 CES가 라스베가스에서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올한해 기술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며 새로운 제품의 발표부터 새로운 기술들을 시연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늘 그 첫번째 LG전자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새로운 기술의 변화와 LG 가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는것인지 먼저 만나고 와서 소식을 전합니다.
LG 프레스 컨퍼런스는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에서 국내외 미디어 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습니다.
오늘 프레스 컨퍼런스의 내용을 요약하면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ThinQ, 5G 모바일리티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융합, 꿈의 디스플레이 OLED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기술은 인간을 향한다는 이야기처럼 LG전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에 이야기와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이제 곧 양산되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몇가지 제품들을 이 자리에서 발표 했습니다.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ces LG프레스 컨퍼런스
G 모바일 기술이 가전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
컨퍼런스의 첫번째 이야기는 5G 입니다. 5G 통신에 관한 광고는 이미 우리가 이미 TV를 통해서 많이 접했지만 LG전자 파트너사인 퀄컴(Qualcomm)사의 제품관리담당 짐 트랜(Jim Tran)이 무대에 올라 “5G는 AI 기술과 어우러져 모바일 분야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등 우리 일상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5G는 인공지능과 융합해 우리의 일상 모든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고 또 올해는 5G가 국내는 상용화가 될것이며 퀄컴의 5G 기술이 탑재된 LG전자의 제품이 2019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또 올해는 5G가 현실화되는 첫 해로, 퀄컴의 5G 기술이 탑재된 LG전자의 제품이 2019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뉴스를 공식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많은 가전제품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만 올해는 인공지능과 플랫폼과 융합한 5G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것입니다. 5G와 인공지능이 융합된 가장 지금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는 자율 주행 자동차지만 가전 제품들 역시 인공지능을 품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이제 스위치를 눌러서 작동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사람의 생활패턴에 맞춰 동작하고 작업을 수행하게 될것입니다.
수제 맥주 제조기 홈브루 관객들의 갈채를 받다.
LG전자 미국법인 데이비드 반더월 마케팅총괄
집에서 맥주를 만들어 먹는다 뭐랄까 상상만해도 괜히 기분이 들떠는데 2019년 가전에서 또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만들어집니다.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의 등장때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 이라고 할까요. 의류관리기가 처음 나왔을때 이게 꼭 필요한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전 필수품중에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죠.
미국에서 스타일러 발표 당시 저도 처음 봤을때 생뚱맞은 제품을 만들었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전 스타일러를 그냥 옷장고로 불렀습니다. 냉장고와 같이 옷을 신선하게 보관해준다는 의미로 '옷장고'란 별칭을 붙였는데 이번에 수제 맥주 제조기 홈브루 역시 참 엉뚱한 제품일수도 있지만 이건 뭐랄까 그냥 가지고 싶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수제맥주를 숙성해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좀 신난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이번 발표에서 아쉬운 점은 주류 판매업이 등록된 사업자가 아니라서 기계와 캡슐을 볼 수 있을뿐 시음할 수 없다는 점이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언제가 한번 시음해 볼 수 있을거라 그냥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작동은 아주 간단합니다. 4개의 캡슐과 물을 넣고 숙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2-3주간 빨리 숙성되길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숙성이 완료된 맥주를 냉장고에 쟁여놓고 퇴근후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시음이 불가능한 발표라서 다들 아쉬워 했던것 같습니다.
4K를 넘고 이제 8K OLED TV.
LG 8K OLED 발표
4K OLED TV가 엊그제 나온거 같은데 이제 8K OLED TV가 등장 했습니다. 더 발전된 인공지능 씽큐와 함께 더 발전한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는 1백만 개 이상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 분석 능력이 더 높아져 더 최적화된 화질과 더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볼때는 영화에 맞춘 색감과 사운드를 스포츠 중계를 보는 경우는 스포츠 경기에 맞춘 생동감 넘치는 색과 함께 사운드를 들려주게 될 것 입니다.
LG 8K OLED 88인치
아직 4K TV만 봐도 참 멋지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8K OLED TV는 화질의 끝판왕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올레드 TV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 애플의 AIRPLAY까지 더 늘어난 파트너들의 콘텐츠도 함께 올레드 TV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던 LG 롤러블 올레드 TV 시그니처 R.
LG 롤러블 올레드 TV 시그니처 R.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던 롤러드 올레드 TV 입니다. TV가 말렸다 다시 올라오는 순간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졌는데 OLED 소재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낸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부리고 돌돌말고 접었다가 펴고 바로 oled라서 가능한 일이죠.
몇번을 봐도 참 신기하게 느껴진 롤러블 올레드 tv가 2019년 부터 양산 됩니다. 아직은 일반 가정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거라 생각되지만 tv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 될수도 있습니다. 거실에 두게 된다면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제품 입니다.
화면의 일부만 보여주는 라인뷰 홈대쉬보드 모드
롤러블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는 올레드 TV의 강점을 가장 잘 보여준 제품으로 앞으로 두루마리처럼 TV를 말아 한쪽에 보관해 두다가 보고 싶을때 쫙 펼쳐서 보는 그런 시대가 올것 같네요. 일반 TV와 비교해 설치 공간의 제약이 덜하며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며 화면을 전체화면뿐 아니라 일부만 보여주는 3가지 뷰 모드를 제공하며 TV로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다른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아마 이번 CES2019에서 가장 주목받는 TV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시간으로 1월 7일 오전 8시에 시작했던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의 주요 발표 내용과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미국 시간으로 8일 부터 시작하는 CES 부스에서 좀 더 살펴보고 다른 제품들과 함께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 LG전자의 취재 지원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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