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적으로 몇가지 테스트를 하며 기록해두기 위해 포스팅으로 남겨둡니다.
지난번 티스토리 https 적용후 계속되는 검색 누락으로 현재 https를 떼고 http로 다시 돌려놓은 상태 입니다. 보안인증 https를 개인 도메인에 적용하려면 1년에 2만원 정도의 유지비가 소요되는데 티스토리에서 무료로 적용해 주어 적용을 했지만 문제는 www가 붙는 2차 도메인에 https가 적용되지 않음을 확인 했습니다.
그후에 방문자수 감소와 함께 네이버 검색에서 누락이 되는 현상이 발생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치해봤지만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아 결국 https를 사용중지하고 이전으로 돌린 상태인데 2주전부터 보안인증 https와 http를 번갈아 적용하며 네이버 웹마스터에 다시 등록해보며 몇가지 문제가 있음을 발견 했습니다.
티스토리 https 적용후 문제.
우선 https를 적용 했을때 네이버쪽의 데이터 수집이 일반 웹사이트와 블로그등으로 나눠지면서 뭔가 오류가 있는듯 합니다.
https 적용후 1차 도메인 노출 네이버
1차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은지 10년이 되어 가는데 네이버에 1차 도메인 tistory.com 주소가 갑자기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이건 원인을 알 수 없는데 2차 도메인을 적용하게 되면 티스토리의 경우 1차 도메인은 보여지지 않게 되는데 글을 수집해도 2차 도메인 주소가 먼저 나와야 하는데 1차 도메인 주소가 보입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rss를 다시 등록하고 기존 사이트를 지우고 사이트맵을 만들어 다시 올리고 인증을 받았지만 동일한 문제가 보입니다.
사실 구글의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네이버에만 문제가 발생하는것을 알 수 있는게 새로운 사이트로 인식을 하는지 일단 색인 무선수와 검색 노출 가능 문서수가 확 줄어듭니다.
실제로 문서를 검색해 보면 네이버와 구글 검색에서 차이가 있는데 아래 결과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맵에 만들어진 주소를 그대로 검색창에 입력한 결과를 네이와 구글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네이버 검색결과
아래는 구글 검색에서 같은 url주소를 입력했을때 결과 입니다.
네이버에는 검색결과가 없다고 나오지만 구글검색에는 정확히 글 제목과 함께 글 주소가 나옵니다. 구글의 경우 https를 적용하든지 적용하지 않아도 동일하게 사이트맵을 올려주면 그것을 다시 색인하고 검색시 문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rss가 유효하고 사이트맵이 정확하면 이전에 사용한 주소와 합쳐서 인증을 받으면 하나의 전체 사이트로 보여주는데 네이버의 경우 하나의 전체 사이트가 아닌 개별로 인식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새로 등록할 경우 완전히 초기화가 되는 느낌이랄까?
네이버의 경우 이전에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회복이 되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빠져 버린다고 할까요? 색인되는 문서수 자체가 확줄면서 검색 노출이 가능한 문서수 자체가 줄게 됩니다. 사이트맵을 정확하게 만들어 올려주고 인증을 받아도 https로 바꾸면 이전과 다르게 완전 초기화되어 새로운 사이트로 인식을 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이문제로 인해서 https를 다시 되돌렸는데 글이 노출이 안되면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직접 주소를 입력하고 네이버 검색
사이트 url을 넣고 검색할 경우 네이버의 경우 글 직접 주소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위의 캡처화면처럼 나오는데 구글의 경우 정확하게 글 제목과 함께 url을 보여줍니다. 네이버의 경우 통합검색과 블로그 검색이 다른데 블로그 검색 항목에는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문서가 색인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될 수 있지만 네이버의 경우 나타나지 않는 문서가 꽤 많았습니다.
이전부터 보이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 이전에 잘 보이던 문서가 https적용후 사라져 버린셈이라 http로 돌려서 다시 보이나 테스트 했습니다. 여전히 안보이는데 네이버의 경우 문서 제목을 그대로 입력하면 또 검색결과에 나옵니다.
네이버 글 제목 검색 입력결과
사이트맵은 네이버와 구글 동일한 사이트맵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검색엔진의 정확도는 확실히 구글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서치콘솔
구글의 경우 오류가 있는 문서가 있거나 url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구글 서치콘솔에서 직접 수정하거나 다시 적용을 요청할 수 있는데 url이 유효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등록 되지만 네이버의 경우 url이 있어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이버웹마스터 도구 현황
실제로 네이버 웹마스터에서 현황을 보면 문서 색인이 제대로 되지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목이 없는 문서로 잡히는 경우 보통 블로그 타이틀 제목으로 보이게 되는데 블로그 타이틀은 모두 같으니 중복문서로 빠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검색 노출을 고려한다면 티스토리의 문제는 아니지만 https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를 적용하면 새로운 사이트로 초기화되어 사이트맵을 올려도 삭제하고 다시 등록해도 블로그 섹션에는 노출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니까 웹사이트 항목에 보이게 되며 이전 문서 역시 색인이 되는게 아니라 새로 수집되어서 사이트 자체가 네이버 검색에는 초기화가 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후에 https가 전체 적용이 된다면 다시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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