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품 발표와 함께 엄청나게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죠. 지난달 발표를 보고 바로 주문 했는데 2주만에 물건이 도착 했습니다.
공식 출시일이 12월 15일 이었는데 출시일이 지나고 바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액션캠과 용도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휴대성도 너무 좋아보이고 짐벌이 따로 필요없다는 점에서 너무 매력적이라 느껴져 망설임없이 바로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출시일이 지나자마자 배송이 되었네요.
박스부터 크기는 정말 작은데 구매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같이 한번 보시죠.
Dji 오즈모 포켓 언박싱
참고로 박스위에 오즈모 포켓이 그려진 포장지가 있는데 급하게 뜯다가 찢어 버려서 하얀 박스를 그대로 보여주네요.
Dji 오즈모 포켓 언박싱 #2
박스를 열어보면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앙증맞게 생긴 오즈모 포켓 그리고 휴대용 포켓파우치가 보입니다.
Dji 오즈모 포켓 구성품, 휴대용 케이스, usb-c 케이블, usb-c어댑터, 라이트닝 어댑터, 사용설명서, 손목스트랩, 보증서
Dji 오즈모 포켓 구성품을 살펴보면 휴대용 케이스, usb-c 케이블, usb-c어댑터, 라이트닝 어댑터, 사용설명서, 손목스트랩, 보증서가 보입니다.
Dji 오즈모 포켓 손에 쥐어보면 정말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가 작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크기가 작아서 케이스에 넣어서 주머니 속에 쏙 넣어도 됩니다.
Dji 오즈모 포켓 메모리 슬롯
Micro SD 카드를 저장매체로 사용하고 있으며 영상저장이나 펌웨어 업데이트시 메모리 카드가 삽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영상은 최대 4K 6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잠깐 사용해보니 기존 Dji 드론과 오즈모 모바일의 짐벌 기능을 섞어놓은 느낌을 줍니다.
영상 포맷이나 사진촬영 방법이나 인터페이스가 오즈모모바일과 아주 비슷합니다.
Dji 오즈모 포켓 층전단자
USB-C 케이블을 사용해 충전하며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Dji 오즈모 포켓 짐벌카메라.
오즈모 포켓의 카메라는 기존 Dji 드론 매빅에어의 카메라와 무척 닮았습니다. 드론의 카메라와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의 짐벌을 섞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Dji 오즈모 포켓
작은 lcd와 그아래에 스마트폰 어댑터를 끼우는 단자 그리고 녹화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 lcd가 워낙 작아서 조작하기 좀 불편하긴 하지만 스마트폰 없이도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Dji 오즈모 포켓에 라이트닝 어댑터 장착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구성품에 usb-c 어댑터, 라이트닝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접속 어댑터는 홈에 맞춰 끼우고 스마트폰을 연결후 오즈모 포켓 전용앱 Dji MIMO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을 바로 인식하며 블루투스를 켜두어야 합니다.
버튼이 있는 손잡이 부분은 몸체와 소재가 다른데 먼지가 잘 붙어서 눈에 잘 보이더군요. 이건 단점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Dji 오즈모 포켓에 휴대용 케이스
위사진은 Dji 오즈모 포켓에 기본 제공되는 휴대용 케이스에 수납한 모습인데 아래처럼 어댑터를 끼우고 수납도 가능합니다.
Dji 오즈모 포켓에 휴대용 케이스 수납하기
Dji 오즈모 포켓에 휴대용 케이스에 수납
케이스 자체는 어댑터를 끼운채 수납할 수 있도록 신경쓰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오즈모 포켓을 케이스에 넣고 주머니 속에 넣어도 부담없는 크기 입니다.
오즈모 포켓을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활성화해야 하는데 오즈모 포켓을 사용하기 위해 활성화 하려면 전원을 완충해야 합니다.
오즈모 포켓 활성화 하기.
Dji 오즈모 포켓 Dji Mimo앱 설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면 구글 플레이에서 ios를 사용하고 있다면 앱스토어에서 오즈모 포켓 전용 Dji Mimo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합니다. 그후에 오즈모 포켓과 스마트폰을 연결합니다. 참고로 연결전에 오즈모 포켓의 배터리를 완충해야 합니다.
Dji 오즈모 포켓 Dji Mimo앱 오즈모 포켓 활성화
오즈모 포켓을 활성화 하면 활성화 한날부터 시작해 1년간 보증을 받게 됩니다. 무상 보증기간이 1년 입니다. 오즈모 포켓을 활성화 하고나면 또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폰 없이 오즈모 포켓 사용하기
오즈모 포켓은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데 lcd가 작아서 불편할뿐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 lcd의 반응은 좋지만 화면은 좀 구리게 나온다고 할까요. lcd가 좋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오즈모 포켓과 스마트폰 결합
현재 오즈모 포켓에 결합한 스마트폰은 아이폰 XR이며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정말 오즈모 포켓은 앙증맞은 크기라고 할까요. Dji Mimo앱의 인터페이스는 오즈모 모바일과 많이 비슷하며 기본 조작법이나 설정도 거의 비슷합니다.
오즈모 포켓에는 녹화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는데 오즈모 모바일과 거의 같은 역할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며 전원 버튼을 두번 빠르게 누르면 카메라는 중앙으로 돌아오며 전원 버튼을 빠르게 3번 누르면 셀피 모드로 전환 카메라 회전해 촬영자의 얼굴을 인식하게 됩니다.
오즈모 포켓 셀피 모드
정말 가장 작은 원핸드 짐벌카메라의 탄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즘 바빠서 아직 제대로 테스트를 못하고 있는데 잠깐 고양이를 촬영해보니 작지만 정말 드론과 기존 오즈모 모바일2 짐벌의 기능을 모두 담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휴대성은 두말할 필요 없을만큼 좋으며 기존에 사용하는 액션캠 보다 카메라 화각이 좁을뿐 큰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현재 만족감을 줍니다. 특히 잠깐 사용해보니 작지만 짐벌 성능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오즈모 포켓의 스펙과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센서 : 1/2.3인치 센서, 화각 : 80° FOV(25mm정도), f/2.0 조리개
- 영상촬영 : 100Mbps의 속도로 4K/60fps 동영상 촬영 가능, 3*3 파노라마 사진 촬영 가능, 타임랩스 지원, 팔로우 포커싱 지원
- 전용 Dji Mimo앱 지원 동영상 편집기능 지원.
아래 영상은 오즈모 포켓 언박싱과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담아본 영상입니다. 마지막에 고양이를 촬영한 테스트 영상이 있습니다.
여행할때나 요즘 흔히 유튜브에 많이들 업로드하는 VLOG 촬영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핸드 짐벌카메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잘만들었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작은 카메라에 다양한 기능 그리고 휴대성까지 정말 괜찮게 느껴집니다. 좀 더 사용해보고 오즈모 포켓으로 촬영한 영상과 함께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Tech > 드론,영상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빅2 프로 프로펠러 홀드 장착하기 (0) | 2019.01.16 |
---|---|
DJI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포켓 액션캠 시장 흔들까? (0) | 2018.11.29 |
매빅2 프로 Dji 어시스턴트로 PC나 맥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하기 (0) | 2018.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