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지중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를 하나 고른다면 단연 방콕이다.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 입을 즐겁게 만드는 타이 음식 잘 꾸며진 호텔의 수영장에서 휴양, 태국 마사지, 친절한 사람들 혼자가도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가도 재미있는 방콕이다. 거기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으 도시중 하나가 방콕이다.
이번 방콕 여행중 처음 가본곳도 있지만 다시 찾아간 곳도 있는데 이번 여행중 기억에 남는 곳들을 정리해봤다.
맑은 날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본 방콕
방콕 카오산로드
방콕 카오산로드
방콕 카오산로드의 밤
방콕을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들이 항상 오는 곳이 있다면 바로 카오산로드다.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으로 세계 각국의 배낭 여행자들이 모두 모여드는 곳이다. 그리고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활기찬 곳으로 태국 최대 축제인 송크란때 오면 더 신나는 곳이다.
특히 밤 12시가 넘어가면 다시 또 분위기가 완전 바뀐다. 아마 방콕을 배낭 여행 했다면 카오산로드는 꼭 한번 와보지 않았을까?
클럽부터 펍까지 밤새도록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거리가 아침이면 조용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딸랏 롯빠이 야시장.
딸랏 롯빠이 야시장2.
딸랏 롯빠이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야시장중 하나로 요즘 방콕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롯빠이 야시장은 1, 2가 있는데 딸랏 롯빠이 야시장2가 요즘 방콕에서 가장 핫한 야시장이다. 방콕의 길거리 음식이 다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먹을거리도 많고 다양한 잡화점이 모여 있으며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보면 천막이 알록달록한 모습이 예전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이 생각나게 만든 곳이다.
이번에는 조금 짧은 일정으로 이곳을 방문 했지만 다음은 좀 더 오래 머물고 길게 있고 싶은 곳이다.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루프탑바 시로코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 루프탑바 시로코
방콕의 밤을 품은 호텔이라고 할까? 64층 루프탑바에서 보는 방콕의 야경이 아주 멋진 곳이다.
루프탑바를 이용하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한번은 올라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까?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2박을 했는데 방콕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호텔로 방콕의 유명 관광지로 이동도 편하다.
특히 루프탑바 시로코는 방콕에서도 아주 유명한 곳이다.
방콕 왕궁(Grand Place)
방콕 왕궁
방콕 왕궁
왕궁은 벌써 3번째 방문이다. 불교가 국교인 태국의 황금 사원, 거대한 불상 건축양식은 동남아의 캄보디아나 라오스 베트남등 다른국가와 비슷하지만 가장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래 영상은 왕궁을 돌며 하이퍼랩스로 촬영한 영상이다.
왕궁과 함께 인근에 왓포와 왓아룬을 가는 코스가 많은데 이번에 함께 간 동생이 방콕을 처음 방문한지라 다시 한번 왕궁을 찾았다. 실제 태국 국왕이 사는 곳이기도 하며 2년전에 보수 공사중인 곳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시 와보니 예전에 보수공사 하던 곳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왕궁은 방콕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태국의 앙코르왓이라 불리는 유적지 아유타야
아유타야 유적지
아유타야 유적지
방콕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아유타야 유적지 태국의 앙코르 왓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인데 투어를 신청하려다 자유여행으로 찾아온 곳인데 찾아가기도 쉽고 투어보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미니밴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혹시 방콕 여행중 아유타야에 가보고 싶다면 투어보다 개인 자유여행으로 가보길 권한다. 4-5시간 정도면 뚝뚝이를 대여해 충분히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단 내가 방문한 날은 우기라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 통에 꽤 시간이 소요됐다.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 야시장
아시아티크 야시장
아시아티크는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가까운 사판탁신역의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 보트가 다닌다.
이번 여행중 2박을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했는데 아시아티크는 2번을 방문했다. 다국적 레스토랑과 아울렛이 함께 있으며 한식, 중식, 일식, 태국 음식까지 모두 맛 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다양한 편집숍, 대관람차, 레스토랑, 펍까지 사판탁신역에서 다니는 무료 셔틀 보트는 밤 23 : 30분까지 다녀서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오가기 꽤 편한 곳이기도 하다.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수상시장의 고양이
방콕에서 차로 1시간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암파와 수상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매끌렁(위험한 기차길) 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데 이곳은 투어를 신청했다.
배를 타고 돌아보는 반딧불 투어가 유명한 곳이라 야간에 방콕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므로 투어가 편할것 같아서 투어를 신청 했는데 하필 이곳도 방문하는 날 비가 쏟아졌다. 덕분에 반딧불 투어시 좀 고생하긴 했지만 반딧불은 결국 만났다.
보통 담넌사두억과 매끌렁 시장은 오전에 투어가 많고 암파와 수상 시장은 반딧불 투어로 유명해 오후 투어가 많다. 아래 영상은 암파와 수상시장을 돌며 하이퍼랩스로 촬영한 영상이다.
짜뚜작 주말마켓.
짜뚜작 주말마켓 어느 가게에서
짜뚜작은 주말만 열리는 방콕 최대의 시장이다. 온갖 물건을 다 파는데 내가 보기에 팔지 않는 상품이 없다고 할만큼 정말 다양한 수공예품부터 잡화, 골동품, 예술품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팔고 있다.
워낙 큰 시장이라 이곳에 방문할때 미리 돌아볼 곳을 정해두고 천천히 한번 돌아보는 것이 좋다. 운이 좋으면 골동품이나 희귀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수도 있다.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주말만 열리는 시장이라 토요일에 이곳에 오면 방콕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모두 모여들어 늘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워낙 넓어서 하루종일 돌아도 물건을 제대로 다 구경하기 힘들만큼 큰 시장이다.
토요일에 방콕에 머무르고 있다면 꼭 한번 가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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