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에서 가장 처음 도착한 곳이 체크인을 위한 방콕 수코솔 호텔이다. (The Sukosol Hotel)
방콕 BTS 파야타이 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하며 시암역에서 2정거장이라 시내 중심과 가까운 곳에 있다. BTS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시내 중심으로 이동하기도 편하고 5성급 호텔이다.
일단 역에서 가까워 참 편한곳으로 BTS를 이용해 시내 중심인 시암으로 가거나 다른 관광지로 이동이 편한 호텔이다.
더수코솔 호텔에서 2일을 보냈는데 깔끔하고 이동이 꽤 편리한 호텔중 하나로 방콕은 몇 번 여행을 왔지만 이번 여행중 수코솔 호텔에서 2일, 르부아앳 스테이트 타워에서 2일을 보냈는데 둘다 처음 이용해 본 호텔이기도 하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서 방으로 올라오니 귀여운 웰컴 패키지가 침대에 놓여 있는데 귀여운 아기코끼리와 함께 환영 카드 그리고 룸서비스 호텔내 편의시설에 대한 안내가 있다.
호텔내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룸 서비스는 호텔내 레스토랑의 음식까지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과일이 있는데 방콕에 오면 많이 먹는게 용과 망고와 같은 열대 과일인데 역시 당도도 높고 과일이 맛있다.
방안에 금고와 냉장고 커피와 커피포트가 있으며 tv가 있는데 한국 방송중 KBS와 연합뉴스, 아리랑 TV가 나오더군요. 웰컴 패키지나 룸은 5성급 호텔답게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느낌입니다. 호텔내에서 와이파이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이 15층 인데 객실에서 바라본 시티뷰 입니다. 멀리 BTS가 지나가는데 파야타이 역이 보인다. 우기라 열대성 스콜이 가끔씩 내려서 날씨는 흐린편인데 맑은 날 방에서 보면 멀리 방콕 시내 중심까지 볼 수 있을것 같다.
투숙객을 위한 편의 시설은 피트니스와 스파가 있으며 피트니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파는 마사지샵과 함께 운영중이다.
투숙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후덥지근한 방콕의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줄 야외수영장
더수코솔 호텔의 야외정원은 프로포즈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야외에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상당히 예쁘다고 하는데 야간에 이곳에 와보질 못했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야외정원과 테이블이 있으며 식사를 할수도 있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장소다.
그리고 수코솔 호텔은 공항에서 한번에 공항철도로 올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대한항공 직원들이 이곳에 투숙 하더군요. 항공사 직원들도 많이 볼 수 있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코솔 호텔의 레스토랑중 가장 큰 레스토랑은 중식당이다. 1,2층 규모로 연회석이 있는 꽤 규모가 큰 중식당도 운영중이다.
수코솔 호텔의 1층 뷔페 식당겸 연회장은 아침 조식과 함께 디너를 한번 먹었는데 다양한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중식, 일식, 태국식이 주메뉴로 방콕에 오면 주로 태국 음식점을 많이 가는데 태국 음식이 사실 가장 맛있다.
일식으로 초밥과 스시가 나오는데 태국에 오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해산물이다. 아마 새우를 가장 많이 먹는데 해산물도 싱싱하고 과일은 당도가 높아서 특히 때모반 쥬스는 1일 1잔은 기본인것 같다.
중식에는 중국식 뽁음국수와 두부요리등이 나오며 그외 태국음식 그리고 빵과 식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와 과일이 나온다.
특히 수코솔 호텔의 뷔페에 생굴과 함께 굴로 요리한 음식류가 많이 보였는데 상당히 맛있다. 혹시 수코솔 호텔에서 뷔페를 이용한다면 태국식 소스를 얹은 굴 요리를 꼭 한번 먹어보라 권하고 싶다. 살짝 매콤하면서 싱싱한 굴은 입안에 살살 녹는다.
뷔페라 이것저것 담아서 먹었는데 역시 태국하면 빠지지 않는 음식중 하나 똠양꿍과 함께 다양한 음식들은 접시를 몇 번이나 비우게 만든다.
방콕 더수코솔 호텔은 위치도 좋지만 5성급 호텔답게 객실도 깔끔하고 뷔페 종류도 적당하고 음식도 맛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인근에 BTS역과 가까워 이동도 편리하고 호텔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편의점도 있으며 파야타이 역에서 방콕의 가장 중심 시암까지 2정거장이라 대중교통으로 시내 이동도 편한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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