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ROMANTEI)는 현지인들에게 꽤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다.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하며 관광청 직원에게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난바에서 현지인들이 뽑은 맛집 중 하나다.
주 메뉴는 스테이크지만 유기농 채소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와인바도 운영을 한다. 난바시티 2층에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핫 하다는 스테이크 하우스중 하나다.
오사카 여행중 숙소였던 스위소텔 난카이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처음 식사를 해결했던 집이기도 하다.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난바시티 2층
난바역에서 가까우며 난바시티 2층에 있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넉넉잡아 10분 이면 도착한다.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메뉴판
숙성고기가 가장 비싸며 스테이크는 종류에 따라 2500엔에서 5000엔까지 나온다. 관광객이 별로 오지 않는 식당이라 그런지 메뉴판은 한국어는 없다. 사진을 보고 적당한 양의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되는데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이 집의 다른 매력인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점심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원래 샐러드바만 1280엔 이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메뉴가 따로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다. 샐러드바가 매력적인 이유는 로만테이의 샐러드바는 모두 유기농 채소와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샐러드바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샐러드바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샐러드바
샐러드바는 추가 이용료가 있지만 점심 스테이크에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 샐러드바에 의외로 먹을 거리가 많으니 스테이크를 작은걸로 주문하고 샐러드바를 제대로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참고로 식사는 1인당 하나씩 주문해야 한다.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샐러드바 쥬스
참고로 로만테이의 과일쥬스는 모두 100% 과일 쥬스다.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유기농 채소
샐러드바의 유기농 채소는 따로 판매도 하고 있다.
샐러드바에 이어 한쪽에 진열된 숙성 고기가 우리를 반긴다. 오픈형 주방이라 바로 잘라서 요리를 해준다.
런치타임에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가성비가 꽤 괜찮은 샐러드바로 특히 카레가 상당히 맛있다. 과일도 신선하고 쥬스는 100% 과일 쥬스라 꽤 여러잔을 마셨던것 같다. (참고로 술은 무료가 아니라 따로 주문해야 함.)
로만테이 스테이크
로만테이 스테이크
메인 메뉴가 나오기전에 샐러드바를 꽤 이용 했지만 메인 메뉴인 런치세트와 함께 함박 스테이크부터 숙성고기까지 종류대로 다르게 한번 주문했다.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소고기 스테이크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숙성 스테이크
철판위에 달궈진 쇠덩어리가 있는데 그 위에 스테이크를 놓고 조금씩 다시 익혀서 먹는다. 로만테이는 숙성고기가 아니라도 고기 자체를 꽤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집인듯 하다. 소스없이 그냥 먹어도 고기가 맛있는데 입에 넣어보니 고기가 정말 살살 녹는다.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치즈 함박 스테이크
로만테이의 치즈 함박 스테이크
치즈볼 함박 스테이크는 정말 치즈가 잔뜩 올라가 있어 살짝 느끼한 맛도 있는데 안쪽에도 치즈가 들어있어 잘라보면 흘러 내린다.
난바시티 2층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 영업시간
주소 : 일본 〒556-0011 Ōsaka-fu, Ōsaka-shi, Naniwa-ku, Nanbanaka, 2 Chome−10, Unnamed Road, 2 Chome-10
런치 타임은 11 : 00 ~ 16 : 00 ( 마지막 입장은 3시 까지다.)
디너 타임은 17 : 00 ~ 23 : 00 (마지막 입장은 22시 까지다.)
메뉴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데 런치 스테이크는 평균 2500엔 정도 생각하면 된다.
1인당 스테이크 메뉴는 하나씩 주문 해야하며 런치타임에 샐러드바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바도 가성비가 좋으며 고기도 꽤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집으로 개인적으로 오사카의 스테이크 하우스중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단 한국어 안내가 없으며 런치타임은 좀 복잡하다.
[지구별여행/간사이지역] - 현지인만 아는 오사카 맛집 메밀의거친맛 그래도 아이(Ai(藍))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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