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나 아이맥을 사용하다 보면 저장공간의 부족함 때문에 내부 저장장치인 ssd나 hdd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맥의 경우 자가 업그레이드도 일반 PC제품보다 어려운편이고 제품보증 기간이 남아있다면 사용자가 마음대로 교체할 경우 a/s 문제가 발생해 외장 저장장치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관해야 할 데이터는 늘어나지만 저장공간은 그대로라 외장 백업저장 장치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백업 저장장치의 경우 외장하드가 hdd인 경우 속도가 느려 요즘 ssd를 많이 사용하며 백업겸 작업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에 한번 사용해 보기 위해 구매 했는데 아이맥과 맥북프로에 외장 ssd로 영상 라이브러리 폴더를 공유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트랜센드에서 나온 storejet 25ck3 외장하드 케이스는 2.5인치 hdd, sdd 겸용 외장하드 케이스로 USB 3.0, 6Gb/s로 일반 노트북용 hdd와 ssd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랜센드 외장 케이스 구성품은 케이스, 사용설명서, 제품 보증서, USB 3.1(1세대) 케이블, 드라이브, 나사 * 3ea, 스페이서가 있습니다.
크기는 129.5 * 80.8 * 18.8mm 일반 2.5인치 hdd와 비교해 조금 크게 느껴집니다. 3.5인치 외장하드 디스크보다는 휴대가 편하지만 2.5인치 일체형 외장하드가 요즘 슬림하고 작게 나와서 상대적으로 조금 큰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외장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또 다른 케이스는 플라스틱이 아닌 고무 재질로 손으로 당겨서 벗겨내서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처음 얼핏보면 외장케이스와 일체형 같은데 고무케이스로 한번 더 감싸고 있어 충격방지를 위한것으로 안쪽도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외형을 보면 하단에 USB 3.0 케이블 접속 단자, 백업 스위치가 하나 있습니다. 백업 스위치는 pc나 맥에 트렌센드 앱을 설치해 지정한 폴더를 백업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정한 폴더가 자동으로 백업됩니다.
트랜센드 외장케이스 storejet과 ssd
외장 케이스 커버를 분리해 보면 안쪽에 sata3를 지원하는 카드가 있습니다. 이것도 고무로 되어 있는데 충격완화를 위해 신경쓴 흔적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외장하드는 가지고 다니다보면 낙하의 사고도 있고 충격을 받으면 저장된 데이터가 소실 된다면 문제가 있으니까요.
카드에 맞춰 ssd를 결합하고 이제 케이스를 끼워주면 됩니다. ssd를 결합하면 위쪽에 공간이 좀 남는데 구성품에 포함된 가이드를 끼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라이버로 나사 홈에 맞춰 결합하면 끝납니다.
트랜센드 외장하드 케이스 조립은 쉬우며 hdd, ssd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커버를 나사로 결합하는 방식이라 좀 번거롭습니다. 외장케이스 조립순서와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 속도 테스트는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속도가 잘 나온다고 해서 구매 했는데 우선 2.5인치 외장하드를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나사 형태의 결합이 좀 번거롭습니다. 요즘 원터치 방식도 많이 나와서 그쪽이 조립하고 분리하기는 더 편합니다.
나사를 조여서 결합하는 방식이라 조금 번거롭다는 점만 제외하면 충격방지도 외부고무 커버, 내장 SATA 어댑터도 고무재질로 충격 흡수를 하며 스페이서가 흔들림을 잡아줍니다. 튼튼하고 속도도 잘 나와서 꽤 괜찮은데 나사를 결합하는 방식이라 외장하드를 여러개 사용하는 분이라면 결합할 때 나사를 풀고 하는 작업이 번거롭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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