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서피스북2를 발표 했습니다. 사실 외형을 그냥 보면 서피스북과 큰 변화는 없지만 2015년 이후 큰 변화없이 속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서피스북2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힌지 부분이 그냥 봐서는 달라진게 없는것 같지만 서피스북2는 힌지를 재 설계해 흔들림이 없도록 보강 했습니다.
그리고 13.5인치, 15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8세대 인텔코어, 지포스 10으로 2015년 이후 그 성능이 월등하게 좋아졌습니다.
2015년형 MS 서피스북
서피스북은 예전에 잠깐 사용했던 태블릿PC로 윈도 태블릿PC 카테고리에 기준을 제시한 노트북이기도 합니다. 1세대 서피스북의 경우 힌지가 좀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MS surface book2
이번 서피스북2는 15인치 모델이 추가 되었으며 새로워진 픽셀 디스플레이 탑재 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분리하면 윈도우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5인치의 해상도는 3000 * 2000, 15인치 3240 * 2160 LCD는 1600 : 1의 명암비 10 포인터 멀티 터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감도를 개선하고 기울기를 인식하는 차세데 서피스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디자이너를 위해 출시 했던 서피스 스튜디와 함께 선보인 서피스 다이얼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피스 펜의 경우 이전보다 개선이 되었다면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피스북2는 일반 노트북과 같은 랩탑모드, 태블릿 모드, 스튜디오 모드, 뷰 모드 4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피스 다이얼은 아도비 프리미어, 포토숍, 오토데스크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5인치는 태블릿의 경우 700g, 키보드는 800~900g, 15인치 모델은 태블릿은 800g, 키보드에 외장 그래픽과 배터리 탑재 때문에 무게가 늘어나 1,100g으로 더 무겁습니다.
13.5인치는 7세대 카비레이크 i5-7300U 프로세서, 8세대 카비 레이크 R i7-8650U 프로세서 두 가지로 i5 모델은 8GB 램, 256GB 저장 공간을 i7 모델은 8GB램, 256GB 저장 공간, 16GB램, 512GB/1TB 저장 공간 세 종류로 나옵니다. 저전력 저발열 설계로 냉각팬을 장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발열이 정말 없을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15인치 모델은 8세대 카비레이크 R i7-8650U 프로세서와 16GB 램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저장공간은 13.5인치와 마찬가지로 256GB, 512GB, 1TB 세 가지로 구분되며, 15인치 서피스북 2 키보드에는 6GB 전용 그래픽 메모리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5인치는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 무선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의 경우 태블릿으로 사용할 때는 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키보드와 연결하면 1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엑스박스를 소유하신 분들은 활용도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국내 출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 오픈 가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3인치 모델의 경우 1,499$ 부터 시작하며 15인치 모델은 2,499$ 부터 시작합니다. 단순 환율로 계산하면 170, 180 만원에서 시작해 고급형은 350 만원까지 나올듯 합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오픈된게 없지만 미국의 경우 11월 9일 부터 주문을 받으며 16일 부터 배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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