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 박물관 무료관람.

국립중앙 박물관이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박물관이 무료라 한번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에 처음 가보는것이기도 하지만 음성안내기는 역시 대여를 해야 하더군여 영상안내기는 3000원 음성 안내기는 1000원이더군여. 음성안내기만 대여했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단체손님과 가족들 학생들이 많더군여.

1층부터 한번 죽 돌아서 대충 4시간정도 소요되더군요. 3층까지.

1층은 고고관과 역사관 입니다. 입구에서 가져온 안내서를 보면서 죽 돌아봤네여.
구석기시대부터 발해까지 그리고 한글, 연표, 인쇄, 문서, 지도, 사회경제, 전통사상에 대한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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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경 복사본

1층에서 본 유물중 안타까운 하나 선명하게 복제품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는 '직지심경'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일제강점기때 프랑스대사가 본국으로 가져가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하여 현재 원본은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중인 유물.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돌려받아야 하나 돌려받지 못했던 물건으로 원본은 프랑스에 가야만 확인할수 있는 안타까운 유물중 하나로 현재는 하권만 존재한다.
현재 역사관 인쇄실은 전시기간이 10.21.까지로 나와 있더군여.

또한 1층전시실에 지도중 조선시대 고지도중 우리나라의 전체모습을 실제에 가깝게 그려내는데 성공한지도로 18세기 중엽에 그려진 <동국대지도 東國大地圖>가 6월 22일까지만 공개된다하니 가실분은 보고오세요. 교과서에서 보던거보다 실제로 크기도 상당히 커더군요.

단체 관람온 외국인 관광객들

2층과 서예와 회화유물이 있는 미술관  ,그리고 기증품을 전시한 기증관  3층은 조각을 전시한 미술관2 아시아 유물실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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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은 자유로우나 플래시 사용은 금지이며 , 불교조각관의 국보 83호인 금동미륵반가사유상만 촬영금지더군요.

무료관람기간은 2008년 5.1. ~ 12.31.까지로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박물관만 해당되며 기획전시실은 유료관람입니다. 단체관람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하며 , 무료관람이라도 '무료관람권'을 입구에서 발행하므로 입구매표소에서 받아서 가야합니다. 큐레이터시간이 있는거 같던데 전시설명이 필요하신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미술관의 전시작은 일년에 3번이상 교체되며 전시기간과 공개기간이 정해진것도 있으니 참고하세여.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나와있더군요. 현재 기획전시는 페르시아 유물전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기간이 기니 휴일날 한번 나들이하기엔 괜찮은거 같네요. 요즘 더운데 특히 안이 시원해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