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먹는 재미는 빠질수 없는 이야기죠. 보통 여행을 떠나면 지역의 맛집을 찾는데 이번 여행중 이와테에서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마에사와 규가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의 안내로 겐비케이 계곡으로 가기전 바로 그것을 먹으러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특히 일본은 지역마다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 참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겐비케이 계곡으로 가기전 들른 오카루 레스토랑.
식당 입구에서 봤을때 작은것 같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실제 굉장히 넓다. 안쪽에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차를 타고 이렇게 몰려 오는 것을 보니 꽤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의 주 메뉴는 마에사와규 스테이크 돈부리
이와테현에서 유명한 마에사와 규는 소고기가 아주 육질이 좋다고 한다.
마에사와 규 스테이크 돈부리외 함께 나오는 샐러드.
그리고 감칠맛 나는 미소시루가 함께 나오는데 숟가락으로 먼저 미소시루를 한 입 떠넣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본 메뉴의 뚜껑을 열어본다. 메뉴가 스테이크 돈부리라고 해서 좀 이상하긴 했는데 두툼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밥 위에 올려준다.
살짝 간장간이 된듯한 두툼한 스테이크가 밥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두툼한 소고기 스테이크에 맥주를 한잔 곁들이니 더 좋았는데 마에사와 규라 불리는 이 소고기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씹기 딱 좋다고 할까요. 살짝 간이 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으며 밥 위에 올려서 함께 먹으니 더 좋더군요.
겉은 살짝 바싹하게 구워지고 속은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마에사와 규 입니다.
질길것 같았는데 전혀 질기지도 않고 고기 육즙은 잘 살아있으며 살짝 간이 되어 있는데 밥과 함께 먹어도 심심하지 않은 맛이라고 할까요. 스테이크 고기를 그래도 하나 올려서 나오는데 밥과 함께 먹으니 양도 꽤 넉넉한 편으로 배부른 한끼 식사로 딱 입니다.
일본 동북지역 여행에 대해 궁금하며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J-ROUTE 홈페이지 : http://www.welcometojapan.or.kr/jroute
J-ROUTE 페이스북 : www.facebook.com/joinjroute
동북관광추진기구 홈페이지 : http://kr.tohokukank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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