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부여 궁남지는 연꽃 축제 기간에 가면 제일 보기 좋은데 올해는 너무 늦게 좀 다녀왔네요.
이번 여름 너무 뜨겁기도 했지만 이곳은 날씨가 더울수록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참 여름 축제인 연꽃 축제쯤에는 궁남지에는 100만 송이 연꽃이 피기로 유명하죠.
궁남지는 국내 연꽃 군락지중 3손가락안에 드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연꽃 축제가 시작하는 7월에 오면 가장 보기 좋게 연꽃이 활짝 피는데 지금은 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연꽃 군락지에 남아 있는 연꽃이 꽤 있어서 몇 컷 담아 왔네요.
연꽃이 많이 졌는데 그래도 아직 좀 남아 있더군요.
연꽃이 한참 피는 시기가 지나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좀 한산한 느낌이긴 했지만 산책하기는 오히려 좋았던거 같네요.
궁남지 연못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제 여름이 끝났다는게 느껴집니다.
여름이 한참일때 활짝 핀 꽃들은 다 없어지고 녹색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7월 연꽃 축제가 시작할때쯤이면 이 안쪽은 연꽃이 활짝 피어서 풍경이 장관인데 좀 아쉽네요.
궁남지에서 유명한 가시연 입니다. 멸종 위기 식물중 하나로 꽤 희귀 식물중 하나로 꽃은 다 졌더군요.
여름 축제가 한참일때면 100만송이 연꽃이 활짝 피어서 사람이 북적 거리는데 지금은 좀 한가한 편이라 조용히 산책하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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