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미국에서 가장 큰주지만 인구는 가장 적은 주로 한반도의 30배나 되는 거대한 땅덩어리 거기에 얼음이 뒤덮고 있는 이 땅은 북미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중 하나다.
겨울여행과 여름여행 둘다 나름 매력 있지만 알래스카의 겨울은 영하 20-30도로 너무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그러나 여름은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며 눈이 오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며 특히 백야 현상이 시작하며 낮이 길어진다.
백야 현상(白夜現象)은 위도 48.5° 이상인 지역에서 여름 동안 밤에 밝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하얀 밤'이라는 표현은 러시아에서 쓰는 것으로, 스웨덴 등 다른 지방에서는 이를 '한밤의 태양'으로 부른다.
노르웨이 최단 북쪽에서는 백야를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자정에 가까울수록 산 아래로 태양이 넘어갈 듯했으나 자정을 절정으로 1시부터는 차차 다시 떠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여름철에 백야로 인해 많은 관광에 몰린다. 뿐만 아니라 스웨덴의 스톡홀름을 비롯해 핀란드와 러시아와 미국 알래스카 등에서도 백야가 일어나기도 한다.
하얀밤이라 불리는 백야현상.
여름이면 지구권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현상중 하나 하얀 밤이 시작된다. 대략 밤 10시쯤 저녁노을이 지며 해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새벽에 다시 해가 떠오른다.
밤이 짧아져 여행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여름은 눈이오지 않아 자동차 여행을 즐기기도 좋으며 캠핑을 하기도 좋은 날씨로 아웃도어 활동에 좋은 계절이 된다.
앵커리지에서 보는 해가지는 풍경 백야현상으로 저녁 먹고 돌아다니다 해가 지는 풍경을 만났다. 새빨갛게 타오르는 하늘 그리고 한밤중에 저녁노을이란 신기한 현상을 만날 수 있다.
눈이 오지 않아 빙하에 가장 접근하기 좋은 계절 여름.
알래스카 하면 빙하!!! 여름이면 이 빙하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으며 빙하 위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여행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로 빙하지대에 가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지만 한국의 겨울 날씨와 비슷해 빙하를 가까이서 관찰하기 쉽고 빙하 트레킹등 모빌리티를 즐길 수 있다.
겨울은 1600km를 달리는 개썰매 대회가 열리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이 개썰매를 타기에 좋은 계절은 여름으로 빙하위에서 개썰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연어가 돌아오는 계절 여름.
단 연어낚시는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현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여름은 현지에서 잡은 알래스카의 싱싱한 연어를 먹을 수 있으며 직접 낚시로 연어를 잡을수도 있다.
현지에서 잡은 연어를 한국으로 보낼 수 있는데 앵커리지나 페어뱅커스에서 낚시로 잡은 연어를 냉동 포장해 한국으로 배송 할 수 있다. 배송료는 비싸지만 직접 잡은 연어를 한국에 보낼수도 있다. 단 연어를 잡을 수 있는 숫자에는 제한이 있다.
운이 좋으면 강을 따라 거꾸로 올라가는 연어떼의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 여름.
기온이 10-20도 해가지면 춥고 빙하지대로 들어가면 영하로 떨어지지만 그 외의 지역을 제외하면 백야현상 덕분에 길어진 낮시간 덕분에 밖으로 다니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며 캠핑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알레예스카는 겨울은 스키장으로 여름은 트레킹, 하이킹, 페러글라이딩을 하기 좋은 장소로 바뀐다.
알레예스카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며 바라보는 턴어게인만의 멋진 절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그냥 눈으로 봐도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데 겨울이면 눈으로 덮혀 스키장으로 바뀌는데 트레킹이나 하이킹 캠핑과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는 부족하다.
추운 겨울이 되면 이동해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먹이를 찾아 떠났던 야생동물들도 여름이면 알래스카의 자연으로 돌아온다.
알래스카는 여름과 겨울 각각 다른 매력이 있지만 겨울은 너무 추워 알래스카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느끼기 어렵지만 여름이면 시작되는 백야현상, 알래스카의 빙하지대로 돌아오는 야생동물과 고래들,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연어떼 그리고 사람이 다니기 가장 좋은 기후가 만들어져 알래스카는 여름에 여행하기 가장 매력적인 대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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