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15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 노트북을 개봉해 봅니다.
그램 시리즈는 1년에 한번씩 화면을 키우며 무게는 980g을 유지하며 출시되고 있는 LG 노트북 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전자저울에 달아보면 무게는 963g 정도 됩니다. LG전자가 겸손해서 그런지 무게는 실제보다 좀 부풀려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 무게는 오차로 인해 980g으로 늘 광고를 하고 있는데 무게는 노트북 그램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화면의 크기도 크지면서 박스도 그만큼 길이가 늘어났네요. 참고로 전 그램13, 그램14까지 모두 사용해 본지라 그래15라고 해서 새롭지는 않습니다. 맥과 윈도우를 같이 사용하면서 그램14를 가장 오래 사용 했습니다.
패키지 포장이 좀 허술해 보이는 느낌도 있는데 박스 윗부분 그램 15와 닿는 곳에 두꺼운 완충재가 붙어 있습니다.
그램15를 들어내고 기본 구성품은 어댑터, 유선랜 어댑터, 품질 보증서, 키스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램 15를 기본 케이스가 있습니다. 노트북을 그냥 들고 다니는것 보다 케이스에 넣어 다니면 외관 스크래치에서 보호도 되고 옆구리에 끼고 다녀도 괜찮을 디자인으로 케이스가 깔끔합니다.
박스에서 꺼내드는 순간 '야 가볍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4인치 그램도 사용했지만 1인치 차이지만 확실히 그램15가 더 화면은 보기가 좋군요. 넓고 선명한 화면 광시야각이 적용된 IPS 디스플레이 입니다. LG그램 시리즈는 손에 드는 순간 그 매력이 가장 강하게 느껴집니다.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할까? 15인치지만 정말 가볍다라는 감탄사가 나올만 합니다. 무게에 집중한 노트북이라 그런지 가볍고 슬림함 이것은 그램의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노트북을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가볍고, 큰 화면을 선호 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다른거 다 빼고 저 두가지만 본다면 가볍고 큰 화면이 우선이라면 현재 그램 15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usb포트*2, MicroSD 슬롯, 이어폰잭, 도난방지용 켄싱턴락이 보입니다.
왼쪽에 전원 어댑터, 충전겸용 usb, HDMI, DC-in포트가 보입니다.
크기는 358 X 228mm, 16.8 mm, 무게는 980g으로 슬림하고 가벼우며 기본 확장 포트도 넉넉한 편이라 다른 외부 기기와 연결도 편합니다.
키보드의 경우 이전보다 살짝 개선된 느낌 그리고 풀사이즈 97키로 숫자 키패드가 따로 있어 문서 작성이나 엑셀 작업시 꽤 편합니다. 맥북 15인치도 함께 사용중인데 키보드의 키감은 맥북이 좀 더 좋은 느낌인데 그램 15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숫자 키패드가 따로 있는 부분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 글은 간단하게 그램 15의 첫 느낌을 정리했고 다음은 지금 사용하는 그램 15 스펙과 함께 실생활에서 사용하며 그 느낌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노트북 벤치마크 테스트 보다는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한 느낌과 활용에 대해 정리하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간단한 개봉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그램 15는 리뷰를 위해 LG전자로 부터 대여 했지만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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