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여행 프랑스식 베이커리와 쵸컬릿 카페 비스트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는 시내 중심부에 우리가 흔히 아는 프렌차이즈 카페 부터 한국에는 없는 유럽의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몇 곳 있다. 비스트로는 부촌지역에 있는 카페중 하나로 여행중에 이런 카페는 반갑다. 인터넷도 사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달달한 먹거리에 에어컨 바람은 잠시 이곳의 텁텁한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다.
프랑스 사람이 주인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큰 정원을 가지고 있는 카페다. 그러고보니 캄보디아는 한때 프랑스 식민지 였던 시기도 이런 카페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이 카페에서 파는것중 유명한게 쿠키와 쵸컬릿 빵으로 직접 구워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캄보디아 물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데 이 곳은 현지인보다 프놈펜에 거주하는 주재원이나 나 같은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카페로 볼 수 있다. 부촌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로 그 동네의 분위기와 꽤 어울리는 손님들도 꽤 부자들이라 볼 수 있다.
보통 캄보디아 여행이면 앙코르왓이 있는 씨엠립을 많이 가는데 캄보디아는 빈부격차가 꽤 심한 나라중 하나다.
▲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일하는 직원들도 영어를 조금 한다.
▲ 쿠키 - 바싹하고 쵸컬릿과 아몬드가 들어있던 바싹하게 잘 구워진 쿠키.
▲ 더위를 날려주는 망고 아이스크림.
달달하게 혀끝에서 녹아 내리는 망고 아이스크림도 추천해 주고 싶은 메뉴중에 하나다.
쵸컬릿 역시 이곳에서 만든것인데 코코넛이 들어있는 쵸컬릿을 선택 했는데 달콤하게 입안에서 녹아내리다 쌉싸름한 코코넛과 조합이 꽤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음료수 역시 다양한 종류로 팔고 있는데 커피도 꽤 종류가 많고, 밀크쉐이크에 과일쥬스까지 쵸컬릿이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쵸컬릿 쉐이크도 꽤 맛있었다.
간판에는 비스트로라는 이름이 보이는데 지도에서 찾을때는 The Shop Too로 찾아야 나온다. 달달하고 정말 맛있는 간식거리가 필요하면 가볼만한 카페로 흠이 있다면 캄보디아 물가와 비교해 모든 메뉴가 상당히 비싼편이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메뉴가 많은 카페인데 위치는 아래 구글지도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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