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쇼핑이라면 시티오브드림
여행중 가끔 잠이 안올때 나들이 삼아 호텔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산책을 하는데 쉐라톤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고 선물 살거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구경삼아 갔다. 참고로 갤러리아 면세점도 시티오브드림 쇼핑몰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아이쇼핑은 가끔 즐기는데 쇼핑에 큰 취미가 있는건 아니라 근처에 있고 온김에 구경이나 한다 생각하고 나갔는데 마카오의 경우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야간에 다녀도 위험하지 않으니 쉬엄쉬엄 산책삼아 야간에 나가면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다.
▲ 시티오브드림으로 가는 입구부터 특이한 패턴의 느낌을 준다.
▲ 천정에 있는 거대한 금룡이 인상적이다.
▲ 영업 종료한 한화 갤러리아 DFS 면세점
시티오브드림의 쇼핑몰에서 하얏트쪽으로 가다보면 갤러리아 면세점을 만날 수 있는데 너무 늦게 와서 이미 영업종료.
가게마다 조금 다르지만 보통 밤 11시전에 영업을 종료하니 쇼핑을 할거라면 그전에 가서 돌아보는게 좋다. 난 꽤 늦은 시간에 갔더니 대부분 가게가 영업종료를 하고 카지노 옆의 카페나 식당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 눈에 익숙한 브랜드도 있고 명품 브랜드까지 쇼핑을 즐기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쇼핑뿐 아니라 카지노로 유명한 마카오 답게 카지노앞에서 재미있는 쇼나 공연등을 하기도 해서 아이쇼핑도 즐기고 극장등 공연을 본다면 한번 돌아봐도 괜찮은 곳이다. 내부가 참 화려하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쇼도 가끔 하고 있으니 야간에 나가도 가끔 볼거리가 있다. 단 쇼핑을 한다면 11시 이전에 나가서 돌아보는 것이 좋다.
시티오브드림에서 도보로 하얏트까지 갔었는데 그냥 눈으로 즐긴다면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다.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지구별여행 > 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함 속에 감춰진 옛모습이 있는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 (2) | 2015.02.24 |
---|---|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맛집 피노키오 레스토랑 (2) | 2015.01.07 |
검은 모래 해변 마카오 학사비치 (0) | 2014.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