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볼펜으로 재탄생 모나미 153ID
모나미 하면 아마 다들 흰색에 검은색 플라스틱 볼펜을 생각하실 겁니다. 볼펜을 만든 역사만 50년이 넘은 회사인데 모나미 153 볼펜은 정말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 지난해 한정판이 출시 큰 인기를 끌었죠.
모나미 153ID는 한정판으로 발매된 153과 같은 디자인으로 153ID라는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색상은 몇 종류가 있던데 제가 선물받은 제품은 샴페인 골드 입니다. 153 볼펜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내구성 막 사용하기에 좋았다면 이건 디자인을 그대로 재질을 바꾸고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었습니다. 153 볼펜은 박스안에 보통 10자루가 들어있는 패키지인데 153ID는 단 한자루만 들어 있습니다.
▲ 모나미 153ID 샴페인 골드
참 익숙한 디자인에 분해하는 순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흰색과 까만색의 조합인 153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금속성 재질에 잘 입혀진 샴페인 골드의 컬러는 기존 153과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며 한정판으로 발매했던 153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특유의 6각 디자인도 잘 살아 있습니다.
분해해 보면 볼펜심도 좀 다른데 리필용 심이 4000원 정도 하더군요. 볼의 굵기는 1.0mm 입니다.
글씨나 선긋기도 부드럽게 잘 쓰지고 색은 일반 153볼펜보다 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모나미 153 볼펜은 일상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기구가 아닐까 싶은데 요즘 캘리그라피 때문에 만년필도 많이들 사용 하더군요.
그래도 가장 익숙한 도구는 이 볼펜이겠죠. 153은 모나미 50년 역사를 상징하는 볼펜이기도 합니다.
볼펜에 이렇게 각인 서비스도 가능해 좀 더 특별한 볼펜이 완성되는거 같습니다.
보통 필기구를 선물하면 만년필을 많이 하는데 이런 특별한 볼펜도 좋은거 같습니다. 얼마전 만년필도 하나 선물 받았는데 볼펜의 익숙함 때문인지 만년필을 사용하지 않고 요것만 사용하게 되네요. 제 필명 Raycat이 볼펜에 각인되어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이름을 각인해 선물하면 좀 더 특별하고 괜찮은 볼펜이 아닐까 싶네요. 구정전에 몇 개 주문해서 주변에 선물로 드릴까 하는 생각이 드는 볼펜 입니다. 가격도 큰 부담이 없고 저도 선물로 받은건데 꽤 좋은 느낌 입니다.
일상에서 손에 붙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가 볼펜인데 각인 서비스가 더해져 나만의 볼펜이 되어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데 선물용으로 딱 좋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필명이 새겨져 있으니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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