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가락 2개가 부러지는 천재지변후 두번째 발가락이 잘 붙어서 새신을 신겨줄려고 신발 하나 소소하게 지름 ~
발가락이 부러진 이유가 여름에 많이 신는 조리가 계단에서 미끄러지며 발가락이 계단에 찍히며 부러진걸로 추정되어 엄지발가락은 아직 덜 붙은 상태라 사실 헐렁하지 않은 발을 완전히 좀 조여주듯 밀착해서 감싸는 신발이 필요하기도 했다.
백화점에서 몇종류 신어보고 고른것이 리복나노 5.0 가볍고 신어보니 일단 착화감이 좋았음.
(보통 한치수 큰 신발을 사는데 이번에는 발에 딱 맞는 크기를 고름)
아마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다 그럴거 같은데 신발은 내꺼지만 늘 그렇듯 우리집에서 종이박스는 고양이가 차지한다. 꼬리를 흔들며 박스가 비워지길 기다리고 있는 야웅군 다행히 박스안 내용물에는 관심이 없다.
가장 기본색으로 블랙&화이트를 골랐는데 발등 부분이 메쉬형태라 통풍이 잘되어 여름에 신기 딱 좋은듯 ~
신발을 신고 윗부분을 당기면 신발이 조이듯 발에 착 감겨 붙는데 상당히 착화감이 좋고 가벼운게 가장 큰 특징.
조리 신고 다니다 발가락을 다쳐서 발가락 노출이 없이 여름 통풍이 잘되고 착화감이 좋은 신발을 찾다가 고른것인데 운동용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그냥 막 신고 다니게 될듯 하네요.
가볍고 착화감 좋은 신발을 찾는다면 리복매장 가서 '크로스핏 나노 5.0' 한번 신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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