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태국하면 생각 나는게 아마 태국음식 그만큼 먹거리가 풍성하고 싸며 맛이 좋은 나라이기도 하며 또 다른게 있다면 이 코끼리가 아닐까 싶다. 코끼리는 태국의 역사에도 자주 등장하며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 동물로 태국에는 코끼리의 날도 제정되어 있으며 태국 관광코스 속에 많이 포함된 코스중 하나가 코끼리 관광이다.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 코끼리들 정말 자주 보는데 코끼리 학교부터 서커스 코끼리를 타고 관광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라가 태국이다.
▲ 빠이 인근의 코끼리 농장.
빠이 인근에 코끼리 농장이 몇 곳 있는데 전날 이근처를 돌아다닐때 숲 사이로 외국인들이 이 코끼리를 타고 지나갈때 부터 무척 타보고 싶었던 그리고 코끼리 등짝에 앉아 보는게 꽤 오랜만이기도 하다.
1시간 트레킹에 10불정도 나오는거 같은데 적당히 흥정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코끼리에게 선물로 주는 바나나가 1불이다.
▲ 빠이의 가장 대중교통 수단 스쿠터.
▲ 코끼리에게 물을 뿌리던 아이들 ~.~;;;
▲ 코끼리 등위에는 3명의 사람이 탈 수 있으며 몰이꾼이 같이 온다.
3명이 타면 좀 복잡하고 2명이 타면 좀 편하게 주변 경치도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햇빛이 너무 뜨거운 날은 코끼리 트레킹은 좀 피하는게 좋을거 같다.
코끼리 등위에 앉아 있으면 숲으로 들어가지 않는한 햇빛을 그대로 다 받는다.
▲ 코끼리를 타고 강으로 ~
▲ 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부아저씨 물고기가 있을까 했는데 무언가 잡아서 나오더라 ~
▲ 덩치가 있으니 배설물도 그만큼 양이 많습니다. ~.~;;;
코끼리 트레킹은 시간별로 요금이 다른데 1시간 정도 농장 주변을 코끼리를 타고 잠깐 돌아보는 코스를 이용 했는데 빠이에 있는 코끼리 농장이 몇 곳 있으니 코끼리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농장을 찾아가면 된다.
코끼리를 타고 가는 서양인들도 꽤 많이 봤는데 덩치만 큰 순한 동물이라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장기간 여행을 한다면 동네를 벡수처럼 어슬렁 거리다 심심하면 한번 코끼리를 타고 산책 하는것도 이곳 여행을 즐기는 방법중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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