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빠이 인근의 작은 여행지들에 이어 빠이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기 가까운 여행지들 이야기 핫빠이 온천부터 빠이 캐니언 그리고 빠이 철교까지 스쿠터 빌려타고 다녀오기 좋은곳 입니다.
치앙마이 여행 빠이 근교의 작은 여행지들 온천부터 빠이캐니언까지
핫 빠이 스프링 온천.
빠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핫 빠이 온천은 노천온천으로 입장료는 10바트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혹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로컬버스에서 핫 빠이 스프링에 내려 달라고 하면 온천 입구에 내려 줍니다.
로컬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면 편합니다.
온천물에 계란을 삶을 수 있을만큼 뜨거운 편이니 좀 주의 해야 한다.
▲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 놀고 있는 아이들.
모두 노천온천으로 화장실은 있으나 탈의실이나 샤워실 같은 편의시설은 없으며 숲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사람을 봤다.
숲속에 있어 산책이나 삼림욕 아니면 족욕을 하기에 좋은편으로 온천수의 온도가 아래쪽과 위쪽 좀 차이가 있던데 위쪽은 훨씬 뜨거우니 혹시나 방문하게 되면 물에 들어갈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며 아래위쪽 물 온도 차이가 꽤 나는편으로 온천을 즐기지 않는다면 한바퀴 돌아보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작은 그랜드캐니언이라 소개하는 빠이캐니언.
한낮에 가면 무척 더운곳인데 내심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을 생각하고 이곳에 간다면 큰 오산이다. 낮에 가면 많이 더우니 참고하고 지형의 색이 좀 다른곳으로 풍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산속의 작은 계곡으로 본인의 경우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을 이미 2번이나 방문했던지라 큰 감흥이 없었던 장소중 하나다.
▲ 빠이 캐니언으로 올라가는 입구.
빠이 캐니언 입구에서 10분 정도면 계곡을 만날수 있다. 큰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니 참고해 두자.
사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풍경이 전부로 걸어서 30분이면 한바퀴를 돌 수 있는데 도보길은 햇빛을 피할곳이 없어 낮에 방문하면 많이 더우니 참고하자.
토양의 색이 특이하고 깍여져 있는 모양새가 빠이의 다른 곳과 많이 다르긴 한데 그랜드캐니언과 비교하기는 많이 무리가 있으며 길이 좁고 미끄러우니 계곡길을 따라 산책을 한다면 안전장치등이 없으니 좀 주의가 필요하다.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빠이 시내에서 대략 오토바이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빠이 철교.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넘어갈때 762고개 진입전 있는 다리로 실제 차가 다닐 수 있는 다리는 아니다.
2차대전때 물자보급품을 옮기기 위한 다리중 하나 였으나 다시 복원해 놓은 다리로 지금은 빠이에 놀러온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유명한 다리라고 할까 ????
꽤 오래된 느낌의 이 철교는 실제 차가 다니는 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중국 사람들이 꽤 많이 몰려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아마 2차대전 당시에 다리위로 저런 인력거도 이 다리위로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마치 영화속에나 나올거 같은 근대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런 영화나 드라마에 딱 어울릴 다리라고 할까 ???
다리를 소재로 한 영화중 '콰이강의 다리' 생각이 문들 들기는 하나 그것과는 다르고 작은 철교일 뿐이다.
사진을 촬영해 보면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 같은 스틸컷을 담아낼 수 있어서 이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촬영하는거 같다.
꽤 오래된 아날로그 시대의 느낌을 가진 다리 큰 볼거리가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나무로 된 바닥의 삐걱거림과 철로 된 프레임은 서로 다른 성질의 물질이 꽤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는 장사꾼도 있고 다리 양끝으로 기념품 가게도 있으며 빠이가 드라마에 나오면서 이 다리도 복원되고 꽤 유명해 졌다고 한다.
빠이로 들어오고 나가는 관문이기도 하며 실제로 빠이 여행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꽤 괜찮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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