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지난해 G패드 8.3 출시후 이번에 새로 각각 크기가 다른 보급형 태블릿 G패드 시리즈를 출시 했습니다.
화면 크기로 구분하면 7.0, 8.0, 10.1 3종류로 하드웨어 스펙을 낮추면서 함께 가격도 낮춰 저렴한 가격에 현재 공급중 입니다. 우선 현재 사용중인 G패드 10.1의 스펙을 살펴보죠.
LG G패드 10.1 (LG V700N) 스펙.
AP :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OS : 안드로이드 킷캣 4.4.2
카메라 : 전면 1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메모리 : 1GB / 내장 저장소 16GB , 외장메모리 슬롯 : MicroSD 32GB 지원.
디스플레이 해상도 : IPS 10.1 해상도 WXGA (1280 * 800)
크기와 무게 : 260.9 x 165.9 x 8.95mm, 523g
색상 : 블랙 or RED
네트워크 및 기타 : WIFI 전용, BTL 4.0, NFC지원, GPS (OTG기능 미지원)
배터리 : 8000mAh
하드웨어 스펙으로 보면 근래에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양에서 일단 제일 아쉽게 느껴지는건 화면 해상도가 아닐까 싶은데 큰 화면에 최소 풀HD는 지원해 줬으면 하는데 이 부분은 일단 첫 인상에서 아쉽게 느껴집니다.
스펙중에 대용량의 배터리는 참 마음에 듭니다.
▲ 박스안 구성품은 간단하게 G패드 10.1을 제외하면 충전기, 제품설명서
▲ RED와 블랙의 차이는 후면의 컬러 입니다.
G패드 10.1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G2를 큰 사이즈로 늘려놓은 느낌을 줍니다.
▲ 후면 NFC센서의 위치와 500만 화소의 카메라.
Q리모트를 지원해 상단에 이어폰 단자와 함께 가전제품 리모컨용 IR 센서도 가지고 있으며 우측에 전원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 외장메모리 슬롯, USB를 통한 OTG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는 즉 WIFI를 통해 연결해 초기 설정을 합니다. 태블릿이지만 일반 스마트폰과 설정하는 방법이나 순서의 차이는 없습니다.
LG전자가 특허낸 보안 기능이죠. 참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태블릿에도 노크온, 노크코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 큰 화면은 화면을 분할해 양쪽에 각각 다른앱을 띄워놓고 사용하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UX나 UI를 보면 G패드 10.1은 마치 G3를 사용하는 느낌을 줍니다. 플랫한 아이콘과 함께 사용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던 G3의 UX를 그대로 가져와 잘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G3의 UX중 일부 기능은 제외)
그래서인지 큰 화면에 전체적으로 UI나 아이콘의 디자인은 깔끔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G패드 10.1의 크기 비교.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7.9인치 G패드 10.1과 함께 놓으니 쉽게 크기 비교가 되네요. 휴대성면은 역시 좀 더 작은 크기인 아이패드 미니가 더 좋은편 이지만 활용성은 역시 큰 화면이 좀 더 좋은 느낌 입니다.
특히나 무언가 보는 작업을 할때 그러니까 동영상이나 EBOOK, 웹서핑등을 할때 특히 좋은 느낌으로 화면을 분할해 다른 앱을 띄워놓고 작업을 하기도 확실히 G패드 10.1쪽이 좀 더 좋은 사용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큰 화면이 콘텐츠를 즐길때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 역시 휴대성은 G패드 10.1이 좀 떨어지며 그리고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태블릿 전용앱이 부족한것도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G패드 10.1의 화면 캡쳐는 스마트폰과 동일한데 Q메모를 이용하거나 전원 볼륨다운 버튼을 눌러서 캡쳐하면 됩니다. 또한 기본 브라우저에서 화면을 길게 캡쳐하는 캡쳐올 기능 역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깔끔한 화면 구성 플랫한 아이콘들.
▲ 큰 화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중 하나가 듀얼윈도우로 소프트키에 버튼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화면을 두개로 분할해 사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는 화면크기.
LG 태블릿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듀얼윈도우 그리고 늘 함께 사용하는 기능은 Q페어로 보급형 태블릿으로 무난한 사용감에 G3의 UX를 대거 적용 사용성을 높였으며 큰 화면이 가지는 장점은 역시 본다에 중점을 둔 EBOOK이나 동영상 게임등을 즐기기에도 괜찮은 성능 그리고 배터리는 하루종일 사용해도 제 사용기준에서 모자라지 않은 대용량의 배터리 역시 마음에 듭니다.
아쉽다면 화면의 해상도 부분이고 나머지는 보급형 답게 무한한 성능에 무난한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대신 디자인이 질리지는 않을거 같스니다. 가격은 329000원으로 출시 되었으나 최저가를 검색해 보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 합니다. 가성비라 이야기들 하는데 중저가형으로 화면이 큰 보급형 태블릿을 찾는다면 가성비가 괜찮다라고 생각을 하니 고민을 해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LG태블릿에서 제가 좋아하는 두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나는 듀얼윈도우, 하나는 Q페어인데 Q페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른 포스트를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LG G패드 리뷰를 위해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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