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LTE 보급형 스마트폰 LG F70

20일이면 통신사 영업정지가 끝나는데 그것과 맞춰 LG에서 파격적인 가격의 보급형 LTE 스마트폰을 출시 했습니다. 21일 부터 통신3사 모두 출시 되며 가격은 279400원 현재 출고가로는 국내에서 가장 싼 보급형 LTE 스마트폰이 될거 같습니다.

사진상의 외형 디자인을 보면 옵티머스 LTE3와 GPRO를 섞어놓은듯한 모양새 입니다.

LG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모두 후면키를 채택하고 소프트키를 사용하는 반면 F70의 홈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F70 스펙.

AP : 1.2GHz 쿼드코어 (정확한  AP 넘버는 아직 모르겠네요.)
LCD : 4.5인치WVGA IPS 디스플레이
MEMORY : 8GB / 1GB RAM
카메라 : 후면 500만화소  / 전면 VGA
배터리 : 2,440mAh(착탈식, 추가배터리 없음)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4 킷캣

크기 : 127.5 * 66.4 * 9.95mm, 무게: 129.6g
기타 :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A-GPS, NFC, FM Radio 지원.

- 노크코드등 LG 최신 UX 대거 적용.

스펙으로 보면 근래에 출시된 스마트폰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차이가 큰 부분은 AP, 카메라, 메모리인데 특히 메모리의 경우 외장메모리 지원 여부가 중요한데 공개된 스펙을 보면 지원을 하지 않는것으로 보여 아쉽습니다.

8GB의 저장 공간 메모리면 안드로이드 OS가 차지하는 기본영역을 제외하면 60% 정도를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추가배터리 역시 지원하지 않아 보조 배터리가 필요하거나 추가 배터리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LG F70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과 최신 OS를 적용했고 IPS LCD를 적용 그리고 노크코드등 LG의 최신폰에 들어있는 UX들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 유저들의 특성상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구매가 많은편이라 많이 팔릴까 싶기도 하지만 요즘 초등학교를 다니는 제 조카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 부모 입장에서 부담스러울수 있는게 스마트폰의 가격인데 그런 부담도 낮춰주고 F70은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통신사 약정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27만원이라는 출고가는 의미없는 0원이 될 수 있는 가격이고 현재 F70의 사양은 낮은편이긴 하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나 인터넷 검색 그리고 모바일용 보드 게임등을 하는데 무리는 없어 보이는 사양이라 학생들이나 스마트폰 앱 활용도가 낮은 어르신들에게도 괜찮은 보급형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신폰이 필요없고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나 인터넷 검색등으로 활용만 한다면 괜찮은 사양이라 활용도가 낮은 사람도 사용하기에 무난한 느낌을 줍니다.

현재 F70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21일 통신3사 모두 출시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