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플렉스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바로 지금까지 없던 스마트폰의 외형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는 것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휘어져 있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탄성을 가지고 있어 이 스마트폰은 하중을 받으면 평평하게 펴지고 그리고 다시 원상태로 복원이 된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은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그만큼 내구성이 좋다고 볼 수 있으며 흔히 낙하등으로 인해 LCD의 파손이 많은데 그런점에서 잘 깨지지 않는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G플렉스는 전면 LCD는 강화유리이긴 하지만 처음 제작시 휘어지게 만들어 다른 플랫한 즉 평면 LCD가 가지지 않은 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G플렉스의 경우 휘어진 각이 있어 평평한 바닥에 놓을 경우 양끝은 바닥에 붙지만 중앙은 휘어진 각에 따라 어느정도 틈이 벌어져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을 위로 향하게 놓을 경우는 사진과 같이 중앙 부분이 바닥에 닿고 양끝이 위로 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소재가 휘어지고 펴지게 설계가 된 G플렉스.
이렇게 잘 휘어지게 된 구조가 가능하게 된건 위 사진에 보듯이 G플렉스의 사용된 모든 소재가 탄성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 완성 되었기 때문 입니다. G플렉스에 사용된 디스플레이 그리고 배터리 내부 PCB까지 모두 휘어진 각을 따라 설계가 되었고 좀 더 구부리고 펼 수 있지만 아직까지 일부 소재가 가진 탄성은 완전하지 않기에 현재의 커브드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미래에는 아마 마음대로 구부리고 펴고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펴고 구부리고 내구성은 어디까지 ?
우선 손 바닥으로 힘을 줘 G플렉스를 눌러보면 어느정도 수평을 이루게 되는데 G플렉스가 완전히 평평하게 펴지는데 필요한 압력하중은 40KG 입니다.
손 바닥으로 누르는 힘 정도야 약한편이고 그래서 발로 한번 밟아 봤습니다. 참고로 제 몸무게는 65KG 입니다. 이번에 인도에 다녀오며 살이 좀 빠진거 같았는데 다녀와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여전히 몸무게는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한 발에 온 무게를 실고 발 뒤꿈치로 지긋이 밟았는데 완전히 평평하게 펴져서 바닥에 붙습니다. G플렉스의 내구성은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지나가다 발로 밟아도 그리고 깔고 않아도 혹은 실수로 떨어뜨려도 소재가 가진 자체의 탄성으로 인해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꽤 괜찮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LCD도 깨지지 않습니다.
특히 남자들은 뒷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깔고 않을때도 있는데 그런경우도 걱정 없습니다.
단 너무 강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하면 깨지겠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압력에는 어느정도 견딜수 있는 튼튼함이 있으며 완전히 펴진 다음에도 곡률의 변화가 없이 다시 휘어지게 됩니다.
"이 포스트는 LG G플렉스 체험단에 참여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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