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플렉스에서 기존에 LG G시리즈에 볼 수 없었던 UX라면 듀얼윈도우 모드 입니다. 기존에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여러개의 창을 띄우는 Q슬라이드나 한쪽으로 작업차을 밀어넣고 꺼내쓰는 태스크슬라이드가 있지만 이번에 대화면을 가진 G플렉스의 장점을 살려 두개의 창으로 화면을 분할해 여러가지 작업을 수행하게 합니다.
기존의 Q슬라이드앱에서 창을 두 개 띄워서 사용하는것과 다르게 전체 화면을 이분할해서 G플렉스의 6인치 대화면을 모두 활용하는 기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G플렉스의 6인치라는 큰 화면에 적절한 멀티태스킹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듀얼윈도우는 모든 앱에서 가능한 작업은 아니며 실행 가능한 앱은 웹브라우저, SMS, 갤러리, YOUTUBE, 파일관리자, 전자사전, GMAIL, 행아웃, 구글지도, 이메일등 듀얼윈도우에 적용된 앱은 조금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도 6인치라는 대화면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이라 볼 수 있는데 듀얼 윈도우의 실행은 스마트폰의 뒤로가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팝업창이 나오며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볼 수 있습니다.
팝업된 창에서 앱을 선택후 아래나 위로 밀면 화면이 분할되며 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미 한가지 앱을 사용중이라면 하나는 그대로 세팅이 되며 다른 선택한 앱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세지를 보면서 할경우 지도를 밑에 띄워두거나 혹은 웹브라우저를 띄워두고 볼 수 있는데 단 문자 작성시나 메신저 앱 사용시 키보드가 화면의 반을 덮어버리는 경우가 생겨 조금 불편할때도 있습니다.
가로모드로 볼 경우 이렇게 화면이 분할되며 반으로 나눠진 크기는 사용자가 중심 부분을 손가락으로 드래그 하면 크기를 임의로 줄이거나 늘일수 있습니다.
큰 화면에 2개로 나눠진 창은 여러가지 용도로 꽤 편리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를 띄워놓고 동영상을 따로 보거나 혹은 메신저를 화면에 띄워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동영상을 보거나 하며 사용자가 G플렉스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G플렉스의 6인치라는 대화면을 잘 이용하는 방법중 하나인데 단 메세지 앱을 사용하면 키보드가 덮어버려서 키보드를 좀 줄이거나 다른 방법이 있다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은데 어쨌든 듀얼윈도우를 지원하는 몇 가지 앱을 보면 웹브라우저로 해외 사이트를 검색하다 사전을 띄워놓고 바로 검색을 한다던지 여러가지 용도로 꽤 편리한 기능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용할수록 Q슬라이드앱을 활용해 여러창을 띄워놓고 보는것보다 6인치라는 큰 화면에서 2개의 앱을 분할해 사용하는 듀얼윈도우가 훨씬 더 활용의 가치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 메신저를 하며 갤러리의 이미지를 보낼 수 있는데 일반 웹브라우저에 있는 이미지는 끌어넣기가 안됩니다.
G플렉스의 듀얼윈도우 모드를 잘 설명한 동영상인데 부분적으로 개선할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6인치라는 큰 화면을 잘 활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의 Q슬라이드앱이나 태스킹슬라이드 역시 사용이 가능하나 듀얼윈도우는 큰 화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멀티태스킹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G플렉스 듀얼윈도우 모드에 대한 체험기 입니다.
"이 포스트는 LG G플렉스 체험단에 참여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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