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표한 소니의 세계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입니다. 한국모델은 A7K라고 되어 있던데 28-70렌즈킷 제품으로 미러리스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풀프레임 모델이기도 하네요.
화각대가 폭넓은 컴팩트 카메라 RX10과 미러리스를 놓고 고민하다 A7을 선택했는데 필름카메라에 사용하는 렌즈와 함께 흔히들 말하는 이종교배를 하기 위해 변환어댑터 종류가 많은 A7을 선택 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위에 정품보증서 그리고 사용설명서, 렌즈군 악세사리에 대한 설명서가 함께 있습니다.
3단으로 되어 있는데 포장상태는 꼼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A7바디, 스트랩, 28-70 그리고 렌즈후드 이렇게 있습니다.
바디를 들어내고 박스를 열면 아래쪽에 충전기 USB케이블, 배터리가 있습니다.
알파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NEX와 같은 E-MOUNT를 사용하고 있으며 큼직한 풀프레임 센스가 보입니다.
일단 확실히 미러리스 카메라 답게 가볍다는 느낌이 그동안 계속 너무 무거운 카메라만 들고 다녀서 그런지 이건 정말 가볍다라는 생각이 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외부버튼이 많은것도 꽤 마음에 드는데 조작성이 잠깐 만져보니 괜찮더군요.
상단 오른쪽의 다이얼 버튼은 모드를 빠르게 변환할 수 있고 노출조정도 편하며 M모드로 놓고 조작해 보면 조리개값이나 셔터속도를 빠르게 바꿀수 있습니다.
틸팅액정도 구도를 잡을때 앵글파인더가 없이도 만들 수 있는 구도가 있어 일단 제 입장에서 꽤 편하구 외부조작 버튼은 상당히 빨리 익숙해지고 조작성도 좋은편 입니다.
박스 구성품은 꽤 간단하며 조작버튼은 상당히 빨리 익숙해 졌는데 그만큼 조작성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내부 메뉴는 좀 복잡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메뉴와 버튼 위치를 손에 지금 익숙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중 입니다.
만질수록 버튼의 조작은 상당히 익숙한 느낌인데 개인적인 견해는 버튼의 위치등은 상당히 설계가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손에 쥐는 그립감도 가볍고 손에 꽤 잘 감긴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니콘 D4에 35mm 단렌즈를 마운트 했는데 같이 놓고 보면 소니 A7은 참 귀엽다는 느낌이 조작성이나 세세한 부분의 조작이나 AF 성능이나 노이즈 억제력은 D4가 워낙 월등해서 비교하기 힘들고 어차피 이 두바디는 비교대상이 아닌 사용목적이 다른 물건이기한데 A7이 같은 풀프레임 바디라는 점에서 휴대성과 그 간편함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목적에 맞게 A7이 꽤 잘만들어졌다는 생각이 그리고 오랜만에 꽤 재미있는 카메라를 만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A7을 현재는 딱 하루정도 사용한 셈인데 바디의 버튼 조작은 꽤 빨리 손에 익숙해 지는데 내부 메뉴는 좀 복잡한 느낌이 드는데 아직 메뉴설정은 익숙하지 않은편 입니다. A7의 바디와 렌즈킷은 박스 구성품이 간단해 딱히 설명 드릴게 없는 좀 사용해 보고 결과물과 함께 A7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려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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