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100을 장착한 소니 엑스페리아
소니에서 아주 재미있는 물건을 선 보였습니다. 얼핏 보면 스마트폰에 카메라 렌즈를 부착한거 같은데 렌즈형 카메라라는 QX10, QX100 입니다. 이들 기기는 스마트폰을 일반 카메라로 변신 시켜주는데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폰에 완벽한 촬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휴대폰과는 NFC혹은 WI-FI와 같은 무선으로 연결되며 QX 시리즈는 스마트폰에 장착한 형태로 또는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QX100은 일반 콤팩트카메라보다 4배 이상 큰 1.0타입의 대형센서를 탑재하였으며, 두 모델 모두 고해상도, 광학줌, 광학식 손떨림 방지(Optical SteadyShot), 수동 컨트롤, Wi-Fi와 간편한 원터치 기능을 위한 NFC,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데 QX100의 경우 RX100을 기반으로 완성된 형태 입니다.
고배율 줌 사이버샷 QX10 모델
1,820만 화소의 Exmor R™ CMOS 센서와 광학 10배 줌 소니 G 렌즈를 탑재한 사이버샷 QX10은 105g의 무게와 62.4mm x 61.8mm x 33.3mm의 크기로 대단히 휴대하기 좋고 경량으로, 여행을 다닐때 늘 컴팩트 카메라를 하나 서브로 가지고 다니는데 이미지 품질만 깨끗하다면 서브로 손색이 없을거 같군요.
이외에 흔들림을 방지하는 내장 Optical SteadyShot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사이버샷 시리즈의 촬영메뉴인 프로그램 오토, 인텔리전트 오토등을 지원하며 블랙과 화이트 2 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됩니다.
프리미엄의 대형 센서 QX100 카메라
사이버샷 QX100 카메라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품질 1.0 인치, 2,020만 화소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 호평 받은 사이버샷 RX100 II 카메라와 동일한 센서로 RX10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광학 3.6 배 줌의 밝은 대구경 칼 자이스 Vario-Sonnar T* 렌즈를 탑재 했으며 QX100은 카메라처럼 수동 초점과 줌을 조절하기 위해 부가적으로 고안된 전용 컨트롤 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오토, 조리개 우선, 인텔리전트 오토, 그리고 자동으로 44 가지 촬영 메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2제품 모두 제 입장에서는 셔터 스피드가 좀 아쉽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꽤 괜찮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기존의 컴팩트 카메라와 그 촬영방식이 바뀐게 큰 특징인데 바디 없이 달랑 렌즈만 있는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연결해 결합해 촬영하는 렌즈라 이거 어쩌면 기존 컴팩트 카메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대성도 좋고 일단 스마트폰은 지금 현재 사람들 손에 가장 오래 들려있는 물건이니까요. 거기에 고화질의 렌즈에 이미지 프로세싱 장치에 모바일 네트워크의 결합이라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어쨌든 이건 빨리 한번 만나보고 싶은 제품이 되었네요.
이미지 인용 : http://phandroid.com/2013/09/03/sony-qx10-qx100-lens-camera/
'Tech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 간단한 개봉기 (13) | 2013.11.20 |
---|---|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만남 갤럭시카메라 개봉기 (12) | 2012.11.30 |
반려동물 사진 제대로 담고 싶다면 교감하고 관찰하라. (4) | 2012.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