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을때만 참 눈이 초롱초롱 빛 나는 야웅군.
순대를 조금 사왔는데 간을 좋아해서 재빨리 달려와 간을 먹기 위해 대기중....
사실 내가 멀 먹고 있으면 자다가 일어나서 달려나와 확인해 보고 들어가는데 오늘은 자신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발밑에서 자기 몫을 기다리고 있다.
보통 간을 3-4개 정도 조금씩 잘라서 주는데 어찌나 잘 받아 먹는지 작은건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는 경우도 많다.
오늘 양이 부족한지 발 밑에서 레이져를 쏘고 있는 야웅군.
내가 계속 먹고 있으니 식탁 위로 올라오다 결국 쫓겨났지만 결국 참다참다 못 참겠는지 진격의 야웅군이 되버린....
저 놈에 식탐은 이제 다시 살아나긴 했는데 수술후로 먹는양이 줄긴 했지만 살은 여전히 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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