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초대 스미싱 문자 받은후 결제가 되었을때 구제방법

요즘 많이 돌고 있는 돌잔치 스미싱 문자 입니다. 며칠전부터 저도 몇 건을 받았는데 아마 제 주소록에 있는 분이 이 문자를 받고 클릭해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저 한테도 계속 오는듯 하네요.

일단 이 문자를 누르면 모바일 웹페이지로 자동으로 연결이 되는데 그 웹페이지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무언가 설치가 되고 소액 결제가 이루어지고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연락처에 다시 동일한 문자가 갑니다.

참고로 소액 결제 내역은 통신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미싱에 의한 소액 결제 피해는 현재 통신사를 통해 결제 청구를 보류 하거나 이미 결제된 피해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돌려 받기 위해서는 좀 절차가 복잡하긴 한데 억울하게 결제된 금액은 돌려 받아야 겠죠.

스미싱 문자 피해 구제방법.

우선 스미싱에 의해 문자가 들어온게 있다면 우선 경찰서로 가서 신고를 하고 사실사건확인원 발급 받아야 합니다. 

사건사실확인원은 범죄의 피해를 입거나 교통사고 등을 경찰관서에 신고해 피해사실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지구대·파출소등 민원을 넣어 발급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발급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일단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면 지우지 말고 그냥 그대로 들고가서 보여주면 경찰들도 알더군요.

문자 들어온거 클릭을 해서 무언가 다음 동작이 이루어 졌다면 일단 지우지 말고 그냥 그대로 스마트폰을 들고 경찰서로 방문 하세요. 스미싱문자가 증거라 지워 버리면 뒤에 소액결제 된거 확인하기 위해 다시 통신사 가서 내역 확인하구 경찰서 와야 합니다.

요즘 이런 스미싱 사기 피해로 인한 민원이 경찰서에도 많은 모양 입니다.

사실사건확인원에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도장만 있으면 되는데 본인이 아니구 혹시 나이가 드신 부모님이 피해를 입었다면 위임장을 가져가야 합니다.  참고로 대리인의 신청은 직계존속만 가능 합니다.

대충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이런 서류 입니다. 크게 기재할 사항은 없구 스캔 하다 하단이 좀 짤렸는데 경찰서 직인이 찍혀 있습니다. 절차는 크게 복잡하지 않고 경찰서 민원실에 가면 바로 확인이 가능 합니다.

사건사고사실 확인원을 발급 받았다면 이통사 고객센터나 지점등을 방문 하면 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처리 되는건 아니구 확인이 완료 되면 결제 청구된 금액을 마이너스로 만들어서 청구 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이통사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팩스번호를  알려주는데 직접 방문하지 않고 경찰서에서 바로 팩스를 보내도 처리가 되니 참고 하세요.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정부포털에서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고 해서 확인해 봤는데 교통사고 피해자만 종결된 사건에 한해서만 온라인에서 서류 발급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외의 사건사고는 모두 경찰서나 파출서등에 가서 경찰에 직접 확인을 받은후 발급이 가능 합니다.  

이번에 돌잔치 문자는 스마트폰 연락처에 있는 지인들의 전화번호로 문자가 들어와서 헷갈리게 만드는데 어쨌든 주변에 피해를 입은 분들은 이렇게 하면 구제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좀 귀찮긴 하지만 어쨌든 사기 당해 청구된 금액은 돌려 받을 수 있으니 재수 없었다 생각말구 꼭 돌려 받으세요.

예방법은 일단 의심이 가는 문자는 눌러보지 않거나 스마트폰에 출처를 알수없는 소스는 설치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겠는데 요즘 점점 스미싱 수법이 스마트폰 주소록을 이용해서 점점 지능화 되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