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스마트폰 겸용 USB 메모리 스마트폰 OTG LG MU1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어디서나 익숙하게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저 역시 스마트폰으로 이런 고용량 콘텐츠를 즐기는데 이런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의 연결 과정을 거치거나 혹은 요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스마트폰과 PC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데이터를 옮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 최신 폰들은 OTG 기능을 통해 외부 USB 장비의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옵티머스G 프로 역시 최신 폰답게 이런 OTG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에 함께 사용해 보게 된 LG MU1 USB메모리 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pc에는 일반 usb 이동식 디스크로 사용하며 스마트폰에는 OTG메모리가 됩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는 메모리의 경우 용량은 16GB로 맥과 PC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OS 4.0 버전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OTG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야 바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일반 미니 USB 메모리 크기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은데 한쪽은 PC와 연결할 수 있는 USB 그리고 한쪽은 Micro USB 5pin이 있습니다.    

PC와 연결하는 방법은 일반 USB 메모리와 차이가 없습니다. USB슬롯에 끼우고 OS에서 인식하면 이동식 저장 디스크로 바로 인식이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의 연결은 이렇게 스마트폰이 OTG 기능을 지원하면 바로 USB 저장소로 인식이 됩니다.

USB 메모리의 제거는 일반 PC와 마찬가지로 알림바에 있는 USB 저장소를 터치하거나 시스템 설정 -> 일반 -> 저장소 -> USB 저장소 마운트 해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냥 뽑거나 하면 데이터 손실의 우려가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제 경우 이 메모리는  PC에 있는 음악과 대용량의 동영상 뮤직비디오등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PC와 케이블을 서로 연결할 필요도 없고 대용량의 데이터의 경우 옮기는 것도 빠르니까요.

디자인은 심플한 미니 USB 메모리 PC와 스마트폰과의 데이터 교환이 쉽다는게 큰 장점이며 USB 2.0을 지원하고 있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호환성의 경우 구형 스마트폰의 경우 OTG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이 USB 메모리는 사용할 수 없으니 구매전 본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OTG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지 확인후 구매 하셔야 합니다.

PC와 스마트폰 대용량의 데이터를 공유할때 제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