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여름이 끝나고 있는데 아직 겨울용 구스다운을 이야기 하기는 좀 빠른 계절인거 같지만 의류는 한 계절 빠르게 출시되기도 하고 그리고 칸투칸의 경우 겨울에 구스다운용 우모의 가격이 떨어질때 구매해 제품을 만들어서 여름에 구스다운을 출시 한다고 합니다.
아마 겨울에 에어컨을 사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치와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칸투칸은 가격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겨울에 우모를 구매해서 제품을 만들고 그래서 구스다운 제품을 여름에 출시합니다. 발상의 전환이라기보다는 좋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 계절에 입기는 좀 두터운 옷이긴 하지만 겨울에 특히 산행이나 저 처럼 가끔 삼각대 메고 산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때는 매서운 바람도 막아주고 야외 활동시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옷이 바로 거위털로 만들어진 구스다운 팬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용 패딩에도 많이 사용되는 소재의 하나가 거위털이기도 하죠. 보통 구스다운은 고가라 구매시 늘 몇 번씩 망설이게 되는데 칸투칸은 우모가 싼 겨울에 소재를 구입해 여름에 출시 하면서 가격의 거품을 뺀것이 특징 입니다. 보통 겨울용 구스다운 제품이 20-30만원대인데 칸투칸 제품의 경우 9만원대에 현재 출시 되었습니다.
P403은 거위털이 팬츠 내부의 충전재로 사용되며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게 제작된 아웃도어용 기능성 팬츠 입니다. 내부에 거위털이 들어 있으니 아무래도 보온성 하나는 상당히 좋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야외활동을 위한 아웃도어용 팬츠이다 보니 일반 팬츠와 다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단 두툼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무게는 가볍더군요. 아마 무게 부분은 거위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엉덩이나 무릎 부분 처럼 빨리 헤지고 야외에서 활동하면서 마찰이 잦은 부분은 다른 고강도로 질긴 소재가 사용 되었습니다. 야외활동을 위한 기능성 방한복답게 여러 부분을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바지의 하단은 이중으로 처리 되어 있으며 아마 눈이 쌓인 길을 걸어도 안쪽으로 눈이 들어오는걸 잘 막아줄거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바지 겉은 기능성이라 고강도의 질긴 소재를 사용했지만 사람의 피부와 바로 맞 닿는 부분인 안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이 옷을 입을 계절이 아니라 입고 활동은 못해 봤지만 실제로 잠깐 입어보니 가볍고 보온성도 꽤 좋을거 같습니다. 아마 이번 겨울 출사를 나가게 되면 이 바지는 꽤 편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군요.
아직 날씨가 많이 덥긴하나 이제 점점 기온이 내려가고 있으니 이런 구스다운바지 하나 있으면 야외 활동에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제품은 포스팅을 위해 칸투칸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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