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착 붙는 헤드 베어풋 메트벤트 착용기

▲신상 신발 구경나온 우리집 고양이.

얼마전 한달안에 3kg를 빼면 런닝화 값을 돌려 준다는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던 헤드 베어풋 런닝화 입니다. 사람들이 운집해 이벤트도 조기에 마감이 되었다고 하던데 이번 시즌 매트벤트와 스프링빔등 다양하고 컬러풀한 런닝화를 출시 했더군요.

제가 선택한 모델은 매트벤트의 네비+레드의 모델 입니다. 헤드 베어풋은 이번 시즌 트렌디한 컬러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되었는데 헤드 베어풋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화 그리고 유연성으로 발을 착 감싸 런닝을 위해 최적화로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일단 손에 드는 느낌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컬러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되었으니 매장 가서 직접 확인해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바닥면은 착지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뒷꿈치가 닿는 부분은 넓은 디스크 형태의 러버솔이 있어 착지시 안정감을 주며 발가락이 있는 앞 부분은 쿠션이 있습니다.

갑피가 모두 절개선이 없이 에어메쉬 형태의 홀로 덮혀 있습니다.

신발 박스안에 있는 구성품은 신발을 제외하고 신발 취급 설명서, 붉은색의 여분 신발끈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들어 있는 신발끈의 색상은 신발의 본체와 같은 블랙색의 끈이 메어져 있습니다.

레드색은 포인터를 주는 색상이라 바꾸면 딱 맞춤옷 같은 느낌을 줄거 같아서 전 끈을 레드색으로 교체 했습니다.

여분으로 있는 레드색상의 끈으로 바꿔 봤는데 밑창의 붉은색 라인과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외로 navy 컬러와 레드의 조합 상당히 깔끔하고 발등에 포인터를 주는 느낌 입니다.

갑피 전체가 에어메쉬 구조로 덮혀 있으며 절개선이 없는 무재봉 방식으로 메쉬를 통해 운동하면 발생하는 신발속의 열기를 밖으로 빼주니 좀 더 쾌적하게 신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역시 캐쥬얼 스포츠 브랜드 답게 깔끔하고 젊은층에 포인터를 맞춘거 같지만  연령대 구분없이 신어도 좋을거 같은 디자인으로 이 컬러는 여자가 신어도 괜찮을거 같은 컬러 입니다. 

MAT-VENT 실제 착용감은 ???

유연한 flexble groove 솔 구조로 잘 구부러져 일단 발이 편안 합니다. 발이 편해야 달리기를 할 수 있으니 런닝화의 기본은 일단 잘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전주를 다녀오며 이 신발을 처음 착용 하고 8km 정도 도보 여행을 했는데 일단 첫 느낌은 가볍다와 발에 착 붙는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더군요. 메트벤트의 경우 디자인 자체도 꽤 예쁜게 잘 빠진데다가 붉은색으로 포인터를 주니 일단 신발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여기에 가볍고 바닥면의 2중 쿠션감이 좋아 발에 잘 붙는 느낌 입니다. 참고로 제가 착용한 사이즈는 265 입니다. 실제 착용 했을때 네비와 레드 컬러도 잘 어울리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측면의 로고도 한층 더 디자인을 살려 주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나 실제 착용감도 트렌디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하며 맨발 그 느낌 그대로 라는 컨셉으로 유연한 안정감이 장점 이며 신발 자체가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어 착 붙는 느낌으로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관절부를 보호해주는 2중 쿠셔닝 구조라 런닝화 본연의 기능도 잘 보완해 주고 있으며 신발 개발 당시 KAIS(한국과학기술원)의 기술지원과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완성 되었다고 하니 그 만큼 믿을 수 있는거 같네요. 런닝화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은 매장가서 직접 보시고 한번 고민해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색상은 좀 더 다양하게 컬러풀 하게 나왔으니 다른 색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보세요.

헤드 온라인 샵 : http://www.headsports.co.kr/shop/main.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