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의 야경을 상징하는 포트타워의 전경

고베에서 유명한 야경 명소중 하나가 고베 포트타워로 모토마치역이나 산노미아역에서 내려 도보로 갈 수 있는데 모토마치역에서 내려 한 20분 정도 걸어서 모자익 쇼핑센터를 지나서 갔다. 

모자익 쇼핑센터는 종합 쇼핑몰로 아마 선물을 산다면 모토마치 상점가나 이 곳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간사이 지역에서 쇼핑을 한다면 역시 오사카의 번화가가 제일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고베 관광가이드 책이나 안내서에 보면 나오는 장소중 하나로 고베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중에 하나인 고베 포트타워 

고베 메리켄 파크의 오리엔탈 호텔.

모자익 쇼핑센터의 대관람차 시간별로 등의 색깔이 계속 변한다.

이 곳은 야경 명소로 유명해 외국인부터 근처의 현지인까지 밤 이면 항상 사람으로 붐비는 느낌이다. 주인을 따라 산책나온 강아지들은 사람 구경하러 온 느낌을 준다.

특히나 야간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다 바람은 덥고 끈적한 여름에 잠시 시원함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이 곳 벤치에 앉아 캔맥주를 하며 천천히 주위를 감상해 보는 것도 괜찮다.

고베의 랜드마크 건물인 포트타워의 전경 삼각대를 가져 갔다면 좋았을텐데 일본으로 한국에서 출발전 일기예보를 봤을때 날씨가 흐리고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아 삼각대를 안 챙겨 갔는데 좀 아쉬움이 남는 장소 모노포드라도 들고 올까 했는데 짐이 많았던 관계로 다음에 한번 제대로 카메라에 담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 섰다.

참고로 고베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도 이 곳에 선착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