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요즘 통신요금제의 제일 큰 화두는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가 아닐까 싶은데 sk텔레콤을 시작으로 통신 3사가 음성통화와 문자까지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두 음성통화에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상태 입니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매력적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제 경우는 음성통화량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 늘 남고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기존의 요금제에서 조금 남거나 조금 부족한 그런 상태 였는데다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서 태더링을 사용하거나 혹은 유심을 바꿔 끼워가며 사용해 왔습니다.
이번에 t끼리 요금제가 출시되며 사실 가장 유용했던건 기존에 lte의 경우 디바이스당 데이터 공유를 위해 9000원의 요금을 추가하는 부분이었으나 현재 2대까지는 유심만 있으면 등록을 해서 무료로 모회선의 데이터를 같이 공유가 가능해져 이제 더이상 태더링을 해서 다른 기기를 연결할 필요가 없게 된 부분은 참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태더링을 할 경우 아무래도 모회선의 경우 계속 켜두어야 하니까 배터리도 훨씬 빨리 소모되고 사용할 때마다 기기마다 설정해주고 사실 여러가지로 좀 번거롭고 귀찮기도 합니다.
갤럭시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경우 예전에는 촬영한 사진을 태더링을 해서 업로드해야 했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는점 단 주의할 점은 이미지 데이터의 경우 용량이 크니 자동 업로드로 하다 보면 데이터 소모량이 상당히 늘어 납니다.
데이터 함께 쓰기로 현재 아이폰5를 모회선으로 사용하고 있어 마이크로 usim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서로 유심기변을 하며 카메라 혹은 태블릿등과 바꿔가며 사용중 이기도 합니다. 나노유심을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아이폰5 하나라 현재는 나노유심으로 기변해서 다른 디바이스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심어댑터를 이용하면 되기는 하나 이것도 좀 번거롭고 항상 유심어댑터를 가지고 다녀야 하니 사실 귀찮은 방법이라 자회선에 사용하는 마이크로 유심으로 기변을 해서 사용중 입니다.
데이터 함께쓰기 가입은 추가로 사용할 단말기와 그리고 유심이 있으면 유심을 가지고 유심이 없다면 구매한후 대리점이나 지점으로 가서 유심을 개통 처리하면 고유번호를 하나 부여해 줍니다. (참고로 문자 수신만 가능 합니다.)
현재 T끼리 요금제에 가입된 회선이 하나 있으면 데이터 함께쓰기는 2회선까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유심기변도 모회선 자회선 모두 됩니다. 단 공기계를 데이터 함께쓰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지점에 방문해 개통절차를 한번 거쳐야 합니다. 데이터 함께쓰기를 사용중인 자회선은 전화송수신, 문자송신, 해외 로밍등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가능 합니다.
TMAP을 활용해 단말기 하나는 네비게이션으로...
필요에 따라서 카메라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현재 단말기 하나는 네비게이션으로 활용중 이기도 합니다. 요즘 중고 스마트폰중 가격이 싼 단말기를 구해서 TMAP과 함께 활용하면 스마트폰은 충분히 네비게이션의 역활을 합니다. TMAP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도 있고 꽤 편리한 네비게이션이 됩니다.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를 어떻게 활용 하냐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전 지금 네비게이션 용도로 많이 사용중 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함께쓰기에 가입된 자회선도 그 번호에 따라 같이 요금이 나오는데 무료니까 이렇게 0원으로 요금 청구서는 발행이 됩니다. 지난달에 가입해서 사용해서 나온 요금인데 지난달에 데이터를 모두 소진 했는데 현재 데이터 함께쓰기에 가입한 회선에 대한 프로모션으로 lte폰에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6월 30일 까지 가입한 추가 회선에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 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전용이기에 전화번호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문자 수신만큼은 가능하며 문자 수신이 카카오톡, 마이피플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도 이용할 수 있으나 mvoip 서비스는 사용이 안됩니다. 이 외에도 T스토어, T맵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T스토어의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계정에 새로 가입한 기기를 추가 등록할 경우 유료로 내려 받은 앱을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테더링 및 T와이파이도 이용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데이터 함께쓰기에 가입하면 신규로 처리가 되는데 30일 이상 유지를 해줘야 가입비가 부과 안됩니다.)
모회선의 t모바일 월드에서 보면 데이터 사용량 확인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단말기 하나를 사용하는 것 보다 카메라나 태블릿 다른 디바이스가 함께 모회선의 데이터를 공유하며 사용하다 보니 이전보다 좀 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났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료통화의 경우는 사용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체감이 잘 안오지만 함께쓰기의 경우는 기존에 태더링 사용하는 다른 디바이스가 이제 놀지 않고 제대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사용자 마다 이용패턴은 다르겠지만 음성통화가 많은 사용자는 무료통화가 더 매력적이라 느낄 수 있고 저 처럼 모바일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많은 사람은 이번에 나온 t끼리 요금제의 데이터 함께 쓰기가 더 매력적이라 느껴지고 또한 t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앱을 다른 디바이스에 같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 하기도 하고 저렴한 중고 단말기를 하나 구해서 차에서 네비게이션 전용으로 사용하기에도 꽤 편합니다. 모회선으로 사용하는 단말기가 배터리가 소진 되면 유심을 바꿔 끼워서 다른 단말기로 전화통화도 가능 하니까 말이죠.
[Review/생활,기타] - skt T끼리요금제로 전환후 무료통화 데이터 함께쓰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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