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당뇨병.
보통 당뇨병은 6살 이후에 잘 오는데 뇨검사를 통해 측정하게 된다. 야웅군의 만성신부전증과 함께 조금씩 진행중인데 고양이가 갑자기 물을 자주 마시고 다뇨를 한다면 의심할만 하다. 특별히 s/d 같은 물을 먹게 만드는 사료를 먹지 않는데도 고양이가 평소보다 물을 배로 마시고 과식을 자주 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처음에는 많이 먹다가 그다음에는 점점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토 설사등을 동반한다.
검사는 소변과 혈장을 측정해 보면 바로 결과가 나오고 당뇨병의 치료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인슐린 처치를 받게 된다.
야웅군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락사 외에는 방법이 없어 고통을 들어주기 위해 수술을 했는데 슬슬 합병증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엊그제 초음파 검사로 신장조직은 계속 망가져 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중에 있고 당뇨증상이 있어 지금도 좀 불안불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당뇨병이 오면 근육이 위축되며 척행보행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는 최악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처방식과 영양제로 몸을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 균형이 깨질지 몰라 불안불안... 조금만 더 힘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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