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레티나 간단한 개봉기

거의 주문하고 10일만에 받았군요. 기본형은 바로 나오는데 램을 16G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시간이 좀 걸렸네요. 패키지 포장은 머 여전히 애플답게 심플 합니다. 맥북프로 레티나라 박스에 RETINA 라는 글자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습니다. 

구성품도 아주 간단합니다. 전원어댑터 그리고 간단한 사용설명서 끝 입니다.

패키지 포장이 아주 간단 하더군요. 무언가 그래도 더 있을까 했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문하고 대기를 10일이나 했는데 너무 간단한 구성.

전원어댑터는 좀 많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대하기 살짝 불편 합니다.

기본 디자인이야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맥북프로 입니다. 포인터로 사과로고가 참 이쁘네요.

15인치 치고는 슬림하고 참 가볍다는 느낌을 줍니다.

바닥면도 상판과 큰 차이가 없는 느낌 입니다.

키스킨을 사용할까 말까 고민중이긴 한데 바디랑 액정보호 필름만 붙였습니다.

사진작업을 위해 구매했는데 일단 디아블로3를 플레이 해보니 아주 매끄럽게 잘 돌아 가더군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안구정화 효과가 사진을 보면 아름답습니다. 아도비 라이트룸4가 이번에 업데이트 되면서 레티나를 지원해서 바로 구매를 했는데 PC 세팅은 이제야 끝내고 패러럴즈8로 윈도우8까지 설치는 완료 했습니다. 윈도우는 어쩔수없이 사용을 해야 하기에 인터넷결제나 일부 프로그램을 사용할때를 제외하면 사실 이제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앞으로 메인 노트북이 될거 같네요. 일단 디스플레이 하나로도 상당히 만족스럽고 SSD 속도를 다시 체감하게 해주네요. 지금 제일 고민은 윈도우를 사용하는 PC와 어떻게 서로 이미지 데이터를 공유해줄까 하는 고민중에 있습니다만 NAS를 사용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