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이라는 특이한 화면비를 보여준 옵티머스뷰가 출시되고 이번에 전작의 단점을 대거 보완하고 새로운 UX를 채용한 옵티머스뷰2가 출시 되었습니다. LG 트윈타워에서 옵티머스 뷰2의 블로거데이가 열려 참여 하고 왔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이 16:9가 대부분인데 옵티머스 뷰는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보여준 스마트폰 이기도 합니다.
처음 옵티머스뷰의 4:3 화면을 봤을때 이질감이 있었지만 조금 지나니 상당히 편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면비에 웹페이지나 E-BOOK을 볼때 최적화가 참 잘 되어있어 편리하게 사용했었고 나름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단말기 였습니다.
현재 옵티머스 뷰2의 CPU는 스냅드래곤 S4(듀얼코어), 외장메모리 지원, 내부 저장공간 16GB, 기본 메모리는 2GB를 채용 했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전면 130만 화소 후면은 800만 화소로 BIS센서가 적용 되었습니다.
옵티머스 뷰2 화면은 그대로 좀 더 작아지고 그립감 높여.
우선 화면비와 5인치의 화면은 그대로 유지하며 베젤을 줄여 손에 잡는 그립감을 더욱 높이고 좀 더 작아진 느낌이 들지만 실제 화면 크기나 비율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옵티머스 뷰 대비 길이 7.4mm ,폭 4.8mm 축소되어 휴대성도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으며 라운드 처리된 네 모서리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손에 잡았을때 확실히 이전보다 그립감은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거기에 물리형 홈버튼키를 적용해 좀 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춘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말기 컬러 역시 화이트, 블랙, 핑크 3종류로 같이 출시 되었습니다. 폰 상태를 알려주는 LED Notification이 적용되어 폰에 손을 대지 않아도 LED 를 통해 현재 폰 충전상태를 확인가능 합니다. 외형이 크게 달라진거 같지만 손에 잡아보면 이전 옵티머스 뷰 보다 확실히 달라진 느낌을 줍니다.
업그레이드 된 노트북앱 3.0
노트북앱의 경우 옵티머스G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된 3.0 버전이 적용 되었으며 백업 기능 및 추후 PC에서도 편집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며 다른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 하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 이라고 합니다. PDF로 출력이 되는것도 매력적이고 앞으로 좀 더 활용도가 크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노트북에 저장된 사진을 모바일 프린터로 폰에 있는 노트북을 바로 출력할 수 있으며 캘린더를 연동하며 공유를 해서 다른 사람이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 입니다.
좀 더 정확도와 필기감을 높인 리버듐펜.
펜은 더 길어지고 휴대가 편하게 클립도 있으며 끝은 더 뾰족하게 다듬어져 이전보다 필기감이나 사용감이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뒷 부분을 당기면 늘어나 이전보다 손에 잡기도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옵티머스뷰가 일체형 배터리였던 부분을 탈착식으로 바꿔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스에 저렇게 펜을 수납해 휴대성도 좀 더 편리해 졌습니다.
멀티캐리어와 VOLTE 지원.
SK 텔레콤 VoLTE 서비스인 HD Voice을 지원 기존 3G 음성통화 대비 맑고 깨끗한 음질의 통화가 가능하며 기존 3G 영상통화 대비 약12배 선명한 HD급 영상통화를 지원하며 음성통화 도중 종료하지 않고 바로 영상통화 전환 가능 상대방과 같은 내용을 동시에 보면서 통화 가능해 집니다. 현재는 테스트중에 있습니다. 이 기능은 아직 통신사간의 호환성으로 인해 동일 이통사 이용자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새롭게 적용된 편리한 Q시리즈 UX.
Q트랜스레이터 카메라로 43개 언어를 인식하고 번역해 줍니다. 단 네트워크가 연결된 상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구글 번역기와 꽤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잠깐 테스트 해보니 인식률은 좀 개선을 해야 할거 같더군요. 번역은 단어별 문장별로 선택해서 가능하며 앞으로 사전이 필요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개선된 Q메모, 한 화면에서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Q슬라이드 기능은 동영상이나 DMB 방송을 보는 도중에도 전체 화면으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적용 했으며(유튜브 앱을 통해 접속 상태에서는 지원 안 함) 가전 제품을 하나로 컨트롤하는 Q리모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TV, 셋톱박스, 오디오 등 집안의 가전제품을 컨트롤 가능하며 300여 회사의 제품을 지원 하며 Q보이스 역시 한층 더 개선된 음성인식 기능으로 기존에 LG전자가 선보인 실용적인 기능이 모두 적용이 되었더군요.
옵티머스 뷰2는 전체적으로 보면 이전 옵티머스 뷰를 사용할때 개인적으로 불편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상당히 빨리 개선했다는 점이 인상적 이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하고 실용적인 새로운 UX를 대거 적용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많이 높였다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조금 사용해 보니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라는 느낌을 주더군요.
[Review/스마트폰] - 조용히 모습 드러낸 옵티머스뷰2 어떻게 바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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