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카메라 성능과 화질 사용후기.

아마 스마트폰에서 전화기능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중 하나가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폰카의 발전은 흔히 똑딱이라 부른는 요즘 컴팩트 카메라 시장에 타격을 줄만큼 그 기능이 발전하고 있어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기능중 하나가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용 카메라앱들이 꾸준히 개발되어 출시 되고 있어 컴팩트 카메라 보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 1300만 화소의 카메라 기능 살펴보기.

옵티머스G의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스마트폰 카메라중 꽤 화소가 높은편 입니다. 옵티머스G의 카메라 UX는 전작인 옵티머스 LTE2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UX에서 큰 변화없이 화소수를 올리고 BSI센서(이면조사센서)를 채용해 적용 광량이 적은 곳에서 촬영시 노이즈를 줄이고  좀 더 품질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면조사센서는 갤럭시S3등 스마트폰중 플래그십 모델에 많이 채용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옵티머스G는 기본적으로 모노, 세피아, 네거티브라는 세가지의 필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모드는 기본이 일반촬영, HDR, 파노라마, 연속촬영 기능이 있는데 연속 촬영의 경우 6연사가 됩니다.

옵티머스G의 타임머신 카메라가 셔터를 누르기전 순간적인 장면을 미리 기록해 5장을 보여주는데 연속촬영은 셔터를 누른후 기록이 되어 6장의 사진을 보여 줍니다. 연사의 경우 이미지 해상도는 1280 * 768로 저장이 되는데 옵티머스G의 일반 촬영의 경우 이미지 해상도는 4028 * 3120 입니다.

아무래도 폰카의 경우 외부 버튼이 없다보니 일반 카메라 처럼 어떤 상황에서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 메뉴를 여러번 눌러서 들어가 바꾸게 되는데 옵티머스G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설정은 외부에 바로 가기처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팅된 메뉴는 음성촬영, 타임머신 카메라, 장면모드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촬영은 볼륨하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에 셔터 버튼을 터치하면 되는데 전 주로 볼륨버튼을 눌러서 촬영 합니다.

옵티머스G 1300만 화소의 결과물.

아래 부터는 일반촬영 모드로 촬영 했으며 보정은 없이 이미지를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옵티머스G의 이미지 결과물은 웹용으로 사용하기에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 줍니다. 원본에 보정을 하거나 앱으로 이미지 효과를 준다면 좀 더 개성있고 아기자기한 사진을 만들수 있을거 같습니다.

ISO 100, F2.4, 1/425

ISO 100, F2.4, 1/159

ISO 100, F2.4, 1/1754

ISO 100, F2.4, 1/179

ISO 100, F2.4, 1/510

ISO 100, F2.4, 1/298

HDR 촬영의 예 역광에서 좌는 일반촬영, 우는 HDR 촬영 입니다. 위치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빛이 들어오는 각이나 광량은 비슷 했습니다. 일반촬영과 HDR 촬영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ISO 300, F2.4, 1/40

위의 사진은 원본에서 꽃의 중앙부만 그대로 크롭 했습니다. 위의 결과물로 보면 폰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옵티머스G 카메라는 해상력도 괜찮은 수준이며 리사이즈 해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화질 입니다. 특히 접사 촬영시 상당히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 줍니다. 책의 글자를 촬영해 보면 글자가 상당히 또렷해서 해상도 좋은 스캐너로 스캔한듯 보기에 편합니다.

옵티머스G의 카메라는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와 비교해 달라진점은 이면조사센서의 채용과 13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엘지 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을 사용했다는 점인데 큰 단점은 느낄수가 없었는데 그런데 사용중 간혹 AF가 포커싱이 엉뚱한 곳에 맞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이 현상은 실내나 실외나 차이없이 가끔 나타나는 현상 인데 얼마전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며 이 부분이 수정된 듯 합니다. 이번에 LG전자에서 꽤 발 빠르게 움직이는듯 오류보고가 나면 빨리빨리 수정을 하는거 같습니다.

옵티머스G의 카메라 화질은 폰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초기에 AF포커싱이 빠른듯 하지만 핀이 나가는 문제가 보였는데 이 부분이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면서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혹시 AF가 엉뚱한 곳에 맞거나 핀이 나간듯 이미지가 뿌옇게 보이는 분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폰카라는 점을 감안해도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센서는 꽤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어 컴팩트 카메라 대용으로 쓰기에 무난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 옵티머스G의 카메라 입니다.

" 본 포스팅은 LG모바일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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