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lapse(타임랩스) - 미속도 촬영은 미리 예정된 일정한 간격에 따라 한번에 한 프레임씩 촬영함으로써 눈에 띄지 않을 만큼 긴 지속시간을 건너 뛰면서 일련의 진행과정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이것을 미속촬영, 완속촬영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일정한 시간과 간격에 따라 한번에 한 프레임씩 촬영한 이미지를 정상속도로 영사하면 시간과 속도의 압축으로 인해 한 순간의 동작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요즘 영화나 드라마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기법중 하나 입니다.타임랩스는 꽃이 피는 과정이나 구름의 모양이 형성되는 과정처럼 본래 느린 과정을 매우 빠른 속도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기법중 하나 입니다. 현재 니콘에서 올해 출시된 풀프레임 DSLR인 D4, D800, D600 모두 바디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타임랩스 동영상은 수만컷의 이미지를 모아서 프리미어 같은 동영상 툴로 만들수도 있습니다.니콘 D600에서 타임랩스 동영상 촬영을 위한 준비와 설정.미속도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삼각대가 필요 합니다. 릴리즈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촬영은 가능하니 일단 삼각대만 있으면 됩니다. 메뉴에서 촬영 메뉴 - 미속도 촬영을 OK 버튼을 누르고 들어 갑니다. 그리고 밧데리 소모가 심하니 밧데리는 완전히 충전한 상태에서 촬영을 해야 하며 라이브뷰에서 미속도 촬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미속도 촬영에서 인터벌 타임과 촬영 시간을 설정해주고 OK 버튼을 누르면 미속도 촬영이 시작 됩니다. 상당히 간단하게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벌을 길게 하면 영상은 더 느리게 움직이고 빠르게 하면 더 빠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미속도 촬영을 하기전 AF 촛점 영역과 화이트밸런스 그리고 픽쳐콘트롤등을 적용후 마지막에 미속도 촬영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미속도 촬영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으로 아래의 35초 정도의 동영상 촬영에 거의 1시간 가까이를 소모 했습니다. 그리고 좀 지루한 작업 이기도 합니다. 미속도 촬영은 설정을 해주고 OK를 누르면 자동으로 혼자서 시간간격에 따라 계속 촬영을 하고 이미지들을 모아서 아래처럼 동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도로 부분은 인터벌 5초로 25분정도 촬영 했구 운동장 부분은 인터벌 3초로 30분정도 촬영해 합친 영상 입니다. 간단하게 그냥 만들어본 예 입니다.미속도 촬영시 AF-S로 촛점을 맞출수 없는 경우는 그 프레임을 건너뛰고 촬영이 진행 됩니다. 모두 자동으로 진행 되어 실제 큰 어려움은 없으나 긴 영상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소요 됩니다. 니콘 D600의 메뉴얼에 보면 7시간 59분 촬영 가능하다고 나오더군요. 미속도 촬영은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나 아래처럼 밤하늘 별의 움직임등을 보여줄때나 간혹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도 한번씩 이 타임랩스 촬영기법을 볼 수 있습니다.유튜브에서 timelapes로 검색하면 꽤 많은 재미있는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 위의 영상은 광고용으로 니콘 D600의 미속도 촬영으로 만들어진 밤 하늘 입니다. 별의 움직임을 보니 상당히 긴 시간을 촬영 했을거 같군요.[Review/CAMERA] - 니콘 D600으로 간단한 동영상 촬영[사진으로 말걸기/DSLR] - D600 - 가을로 접어드는 문턱에서[Review/CAMERA] - 니콘 D600 AF-C모드를 활용한 고양이 촬영.[Review/CAMERA] -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DSLR 니콘 D600 간단한 개봉기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Raycat : Photo and Story 'Tech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급형 풀프레임 DSLR 니콘 D600 3주간의 간단한 사용 후기 (18) 2012.10.19 니콘 D600으로 간단한 동영상 촬영 (8) 2012.10.04 니콘 D600 AF-C모드를 활용한 고양이 촬영. (6)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