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0에 이은 니콘의 새로운 풀프레임 바디 D600 입니다. 바디도 D800보다 좀 작고 가벼워 졌는데 박스의 크기도 D800 보다 조금 작더군요. 개봉기를 딱히 남길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안하면 좀 섭섭한 마음도 들고 박스를 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늘 계시기에 간단하게 박스 개봉기를 남겨 둡니다.박스의 구성품은 니콘 D600 바디, 스트랩, 충전기, 배터리, AV케이블과 보증서 설명서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니콘 D800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배터리는 이전에 출시된 D800과 같은 EN-EL15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FX(풀프레임)바디이긴 한데 첫 느낌은 니콘 D7000에서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줍니다. 작고 단단하게 생겼으나 의외로 손에 잡으면 가볍다는 느낌을 줍니다. D800도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더 가벼운 느낌을 주더군요.버튼의 위치나 형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D800과 조금 차이는 있지만 기존에 니콘을 상요하신 분이라면 큰 변화를 못 느낄실거 같습니다. 일단 전 손에 꽤 빨리 익숙해진 편이고 조작법은 예전부터 D3->D800으로 이어지며 이번에 D600까지 바로 익숙해지긴 했는데 그립감은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오른손으로 잡았을때 묵직하지 않은 가벼움은 확실히 다른 FX 바디와 차이가 있습니다. 작은 크기 탓에 저한테 그립감은 썩 좋다고 이야기 하기 어려운데 손이 작은 여성분이 잡았을때는 꽤 좋다라고 느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몇일 가지고 다녀보니 풀프레임 DSLR치고 휴대성은 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메모리 슬롯은 듀얼로 SD카드만 지원 합니다.왼쪽 버튼 부분은 형님뻘인 D800과 차이가 있습니다.오른쪽에 서브커맨드 다이얼등은 기존의 니콘 바디에서 보는 형태 그대로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후면부 역시 기존에 사용중인 D800과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메뉴의 구성도 동일한 편이라 후면에 AF-ON 버튼이 없다는걸 제외하면 현재 사용중인 D800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왼쪽 HDMI 케이블과 모바일 어댑터를 장착하는 컨넥트 마이크등을 연결할 수 있는 외부 포트가 모여 있습니다. D600에서 외부 접속 컨넥트로 지원되는 무선 모바일 어댑터인 WU-1B가 꽤 재미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더군요. 사용 동영상을 보니 D4와 D800도 펌웨어로 업데이트 해서 같이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니콘 D600 세부스펙 보기열린 페이지 닫기 니콘D600 세부 스펙 보기. 열린 페이지 닫기니콘 D600에 Nikkor 24-85VR 렌즈를 마운트한 모습 줌렌즈치고 24-85가 작고 화각도 꽤 괜찮은데 조리개 값이 좀 어둡다는게 아쉽더군요. 이미지 결과물은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차차 보여 드리겠습니다. D600의 특징은 풀프레임의 DSLR 이지만 작고 가벼운 바디라 기동성이나 휴대성이 괜찮은 편이며 테스트로 현재 몇 컷 찍은 이미지 화질도 꽤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D800과는 성격이 좀 다르게 느껴지는 DSLR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4주간 제 손에 머물다 떠날 바디이긴 하지만 이미지 결과물 위주로 많이 보여드리게 될거 같습니다. 상기 포스트는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운영하는 D600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Raycat : Photo and Story 'Tech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콘 D600 AF-C모드를 활용한 고양이 촬영. (6) 2012.09.28 P&S 카메라 컨셉의 느낌이 물씬 소니 풀프레임 컴팩트 카메라 RX1 (6) 2012.09.11 니콘 D800 이미지 수정 메뉴로 어안,스케치등 다양한 이미지 만들기 (2)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