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로봇청소기는 모두 원형이었는데 이번에 LG에서 지금까지는 없는 네모난 로봇 청소기가 출시 되었습니다. 사각형에 네 모서리를 라우드 처리 해서 구석진 곳의 청소를 할때 일반 원형 로봇 청소기 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거주하는 집의 방의 형태가 모두 네모난 방으로 모서리 부분을 생각하면 원형 보다 실제 사각형의 로봇청소기가 방이나 거실의 가장 구석진 곳을 청소할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 입니다.
박스를 여니 보통 로봇청소기 하면 원형의 청소기가 나오는데 네모난 모양의 청소기가 나오네요. 모서리는 곡선형의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듀얼아이란 이름답게 이 청소기는 2개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로보킹 청소기를 뒤집어 보면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로보킹 청소기의 구성품은 본체, 충전대, 리모컨, 사용설명서, 예비용 먼지통 필터, 걸레판, 초극세사 걸레(2개), 청소용 도구가 있습니다.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특징.
코너마스터 : 사각형의 로봇청소기 답게 벽면에 붙어서 움직이면서 벽면모서리에 맞게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일반 원형 로봇 청소기보다 모서리나 코너 청소시 더 효율성이 좋다고 합니다.
학습 주행 기능 : 학습 주행 기능을 이용해 청소한 환경을 메모리 해두어 다음에 청소할때 같은 경로로 움직이며 청소를 하게 됩니다.
터보기능 : 터보모드를 이용해 더 강력하게 청소를 하며 카펫 위에서는 자동으로 터보 기능이 동작 합니다.
서랍식 걸레판 : 서랍식 걸레판을 장착해 뒤집지 않고 착탈이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정영역 청소 기능 : 아마 저는 이 기능을 많이 사용할거 같은데 특정 영역만 지정해서 청소를 수행하게 됩니다.
초음파센서가 전면에 위치하고 있는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야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전면의 장애물을 피해 청소를 수행 하도록 되어 있는데 3개의 초음파 센서가 180도까지 감지하며 색상 관계없이 투명한 유리까지 모두 감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로봇청소기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데 의외로 기능도 많고 여러가지 설정을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바닥면의 바퀴는 문턱을 쉽게 넘을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1.5cm까지 넘을수 있다고 되어 있더군요.
남자지만 혼자살다 보니 청소부터 모든 집안일을 혼자서 하는편이기도 하지만 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이유가 바로 함께 사는 고양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흔히 털 뿜어내는 짐승이라고 이야기하는 고양이 덕에 침구청소기 부터 일반 진공청소기에 이제 청소기의 끝판왕인 로봇 청소기도 이번에 체험단에 참여하며 구비하게 되었군요.
일반 진공청소기는 큰 소음 때문에 고양이가 도망가기 바빴는데 이번에 로봇 청소기는 잠깐 돌려보니 작은 소음 때문인지 고양이도 청소기를 그렇게 겁내지 않고 거리를 두고 지켜 보더군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청소기라 간략하게 그 특징만 잠깐 살펴 봤는데 4주간 체험하며 LG 로봇 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Review/생활,기타] - 고양이 털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준 침구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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