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1300년 된 내소사는 삼국시대 백제시대에 건립된 사찰로 백제무왕 혜구두타라는 여승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로 현재의 내소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타 소실되어 인조 11년에 다시 재건한 사찰로 이 내소사에 입구에 있는 전나무숲길은 건설교통부가 2007년에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던 길중에 하나다.
아침 일찍 안개가 필때도 괜찮고 겨울에도 괜찮은 풍경을 보여준다.
내소사는 겨울 눈쌓인 풍경도 아름답지만 초록으로 물드는 여름철 6월에도 상당히 괜찮은데 이 날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사진을 찍기 좀 곤란한 날씨가 되었다. 내소가 가는길 입구에 있는 150년된 전나무가 이른 아침에는 안개에 쌓이면 더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는데 출사지로도 꽤 유명한 절중에 하나다. 조용한 사찰과 산 그리고 나무들이 조화를 잘 이루어진 곳이 내소사로 부안군의 대표사찰중에 하나로 삼림욕을 즐기기에도 괜찮은 절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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