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미네 떡뽁이가 다시 생겼더군요. 홍대라기 보다는 합정역에서 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도 많고 안이 꽤 넓어요.
디큐브시티의 미미네는 떡뽁이와 김말이만 파는데 여기는 김말이는 없고 새우튀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음료수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떡뽁이와 새우튀김 그리고 맥주까지 주문 이렇게 주문하면 일단 분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비싼 가격이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백김치가 놓여 있는데 먹을 양만큼 들어내면 됩니다.
주문한 메뉴중 제일 먼저 나오는건 맥주.
그리고 이 집에 있는 특이한 소금 세가지 헌데 전 소금 맛의 차이는 모르겠는데 3가지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냥 소금, 마늘소금, 허브소금인데 새우튀김을 찍어 먹는건데 그냥 떡뽁이 국물에 전 새우를 먹습니다.
옛날 떡뽁이와 비슷한 국물 떡뽁이 언제 먹어도 이 집 떡뽁이는 참 맛있습니다.
요즘 떡뽁이도 여러가지 종류가 많은데 이 미미네만의 독특한 떡뽁이.
떡뽁이는 많이 맵지않고 살짝 얼큰한데 애들도 잘먹을 맛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주 안주거리인 새우튀김 새우가 꽤 실합니다. 가는 새우 다리쪽에도 튀김옷을 풍성하게 입혀 나옵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잘 먹을수있게 바삭하게 튀겨져 나옵니다. 맥주 안주로 참 좋은 메뉴 입니다.
통통하고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오는데 튀김가루랑 떡뽁이 국물 함께 먹어도 맛이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기 좋은 분식점 미미네.
[Trip/카페,맛집,음식] - 바삭한 손튀김과 국물떡뽁이 미미네 떡뽁이.
[Trip/카페,맛집,음식] - 남자의 거친 손맛이 들어간 라뽁이,떡뽁이.
'지구별여행 > 카페,맛집,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산반도 부안군의 맛 바지락죽, 백합탕, 백합구이 모항횟집 (10) | 2012.07.09 |
---|---|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공덕시장 족발골목 (20) | 2012.06.21 |
쫄깃한 곱창과 함께 소주 한잔 영등포 원조황소곱창 (9)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