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한 조카가 동생전화로 고양이를 보여달라고 영상통화 요청이 왔다.
내가 밖이라 보여줄수 없어 나중에 집에 가면 보여 주마 하고 끊었더니 저렇게 귀여운 문자가 왔다.
만으로 하면 이제 6살인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면서 글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동생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도 배우더니 가끔씩 할머니한테도 문자 보내고 나한테도 가끔 오긴 했는데 그건 동생이 시킨거 같지만 어쨌든 이번에는 우리집 고양이한테 보내는 문자메세지를 만들어 보냈다. 작년 신종플루가 유행할때 내가 계속 감기 기운이 있어 혹시나 하는 생각에 명절에도 서로 보지 못하고 고양이도 못본지 좀 되었다. 고양이가 꽤 보고 싶었나 보다.
아마 오늘도 병원에서 약먹고 주사맞은듯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야웅군에게 온 문자라 일단 문자메세지를 보여줬다.
내가 밖이라 보여줄수 없어 나중에 집에 가면 보여 주마 하고 끊었더니 저렇게 귀여운 문자가 왔다.
만으로 하면 이제 6살인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면서 글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동생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도 배우더니 가끔씩 할머니한테도 문자 보내고 나한테도 가끔 오긴 했는데 그건 동생이 시킨거 같지만 어쨌든 이번에는 우리집 고양이한테 보내는 문자메세지를 만들어 보냈다. 작년 신종플루가 유행할때 내가 계속 감기 기운이 있어 혹시나 하는 생각에 명절에도 서로 보지 못하고 고양이도 못본지 좀 되었다. 고양이가 꽤 보고 싶었나 보다.
아마 오늘도 병원에서 약먹고 주사맞은듯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야웅군에게 온 문자라 일단 문자메세지를 보여줬다.
문자메세지를 대하는 야웅군의 자세 야웅군이 조카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으니 사람으로 치면 오빠가 되는셈.
야웅군은 조카의 메세지가 마음에 안드는듯 사실 야웅군에게 조카는 좀 귀찮은 존재다.
늘 둘의 영상통화는 똑 같다... 한쪽은 열심히 떠들고 한쪽은 멍하니 보기만 할뿐 ~....;;;;;;;;
그리고 조카에게 여전히 나는 관심밖 내가 니 외삼촌이야...;;;;
그리고 조카에게 여전히 나는 관심밖 내가 니 외삼촌이야...;;;;
재작년 조카에게 둘이 같이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니 조카는 고양이에게 고개를 들고 웃으라고 강요하고 야웅군은 상당히 괴로운 표정 야웅군은 아직 이일을 기억하는지 영상통화로 보는 조카가 별로 반갑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조카가 처음 고양이를 봤을때는 고양이한테 쫓겨 다니거나 무섭다고 울고 그러더니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5살부터 덩치가 커지자 그후 상황이 역전 이제 고양이를 그냥 자기 동생이나 애기 같이 생각하며 쫓아 다닌다. 쫓기는 고양이는 꼬리를 당기는 꼬꼬마가 별로 반갑지도 않고 괴로울뿐 내게는 반려동물 그러나 조카에게 이제 야웅군은 동생 또 다른 가족이 된셈이다.
야웅군과 통화가 대충 끝난거 같고 고양이도 멍하니 전화기를 보다 시끄러운지 나가 버렸다. 그래서 전화기를 돌려 내가 '아림이 안녕'하고 말을 꺼내며 얼굴을 보이니 '외삼촌 안녕' 하더니 툭 하고 끊어 버리는 나는 고양이보다 못한 존재인가 후~ 조카가 몸이 아파 벌써 2주째 입원중인데 빨리 퇴원해 고양이랑 저렇게 놀았으면 좋겠군요.물론 야웅군은 좀 괴롭겠지만......
조카가 처음 고양이를 봤을때는 고양이한테 쫓겨 다니거나 무섭다고 울고 그러더니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5살부터 덩치가 커지자 그후 상황이 역전 이제 고양이를 그냥 자기 동생이나 애기 같이 생각하며 쫓아 다닌다. 쫓기는 고양이는 꼬리를 당기는 꼬꼬마가 별로 반갑지도 않고 괴로울뿐 내게는 반려동물 그러나 조카에게 이제 야웅군은 동생 또 다른 가족이 된셈이다.
야웅군과 통화가 대충 끝난거 같고 고양이도 멍하니 전화기를 보다 시끄러운지 나가 버렸다. 그래서 전화기를 돌려 내가 '아림이 안녕'하고 말을 꺼내며 얼굴을 보이니 '외삼촌 안녕' 하더니 툭 하고 끊어 버리는 나는 고양이보다 못한 존재인가 후~ 조카가 몸이 아파 벌써 2주째 입원중인데 빨리 퇴원해 고양이랑 저렇게 놀았으면 좋겠군요.물론 야웅군은 좀 괴롭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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