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출시된 LG 카페폰 제품 발표회에 잠깐 다녀 왔습니다. 카페폰이라는 테마에 맞게 신제품 발표를 커피향 솔솔나는 카페에서 했습니다. 휴대폰들도 커피잔 속에 들어 있고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더군요. 휴대폰을 발표할때 LG전자에서 주로 쵸콜릿 , 쿠키등 음식 이름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카페라는 테마를 가지고 해서인지 제품 발표 역시 거기에 맞게 다꾸며 놨더군요.
커피와 함께 준비된 간단한 샌드위치류와 케잌.
이번에 출시한 LG전자 카페폰이 어떤 컨셉인지를 보여주는 사진 한컷.
카페폰의 특징.
3.2인치 WVGA급 감압식 터치스크린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유선형 외관을 적용한 카페폰은 ‘카페모카’, ‘핑크라테’/‘카페바닐라’ 등 3가지 색상이다. SKT 최초 와이파이 지원 일반폰으로, 국내 최초 양방향 ‘DMB 2.0’ 지원, TV 시청과 동시에 데이터 서비스 이용 , DRM Free, 3.5파이 이어폰 잭, DivX, 블루투스 2.1 탑재 300만화소 카메라 (플래시 미지원), 외장메모리 16G까지 지원으로 현재 SKT 전용폰으로 출시 된다.찻잔속에 있는 핑크라테 카페폰.
위젯 제스쳐 대기화면에 보이네요. 앞으로 LG휴대폰은 계속 위젯 제스쳐를 사용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스쳐 기능은 설정하고 이용해 보면 익숙해지니 꽤 편하더군요.
제스쳐 기능은 설정하고 이용해 보면 익숙해지니 꽤 편하더군요.
기본 메뉴 화면. 현재 카페폰은 SKT 전용 입니다.
스타일 다이어리라는 독특한 스케쥴 프로그램 - 조금 재미있게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일정 관리 프로그램인데 일종의 다이어리지만 그림을 그려 넣거나 사진을 넣고 메모를 해두어 스케쥴을 관리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이렇게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사진도 넣고 전자 일기장 형식이라 할수 있겠네요.
일별, 주별, 월별 일정을 다양한 펜 및 스티커 효과를 활용해 감각적인 나만의 일정표로 꾸밀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든 다이어리를 PC와 연동시켜 통합관리도 가능하다.
이런 느낌의 다이어리를 휴대폰안에 만들어 두고 개인 PC와 연동 시킬수 있다.
국내최초 양방향 DMB 2.0 지원 - 기존에 단순히 시청이나 청취하는 라디오 같은 DMB방송에서 한단계 발전한 방식으로 방송화면을 보면서 데이터 전송을 받을수 있는 DMB 2.0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현재 6개의 방송사가 이 컨텐츠 제작에 참여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홈쇼핑 채널을 보듯 DMB 방송화면에 물건에 대한 정보가 전송 되고 필요하면 바로 구매도 할수 있으며 앞으로 DMB2..0이 확대 된다면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방송을 즐길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를 테면 DMB 방송과 함께 날씨, 생활정보, 편성정보 등 부가 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게임, 퀴즈, 쇼핑 등 참여형 서비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6개의 방송사가 이 컨텐츠 제작에 참여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홈쇼핑 채널을 보듯 DMB 방송화면에 물건에 대한 정보가 전송 되고 필요하면 바로 구매도 할수 있으며 앞으로 DMB2..0이 확대 된다면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방송을 즐길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를 테면 DMB 방송과 함께 날씨, 생활정보, 편성정보 등 부가 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게임, 퀴즈, 쇼핑 등 참여형 서비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무선랜이 계속 개방되는 추세라 흔히 피쳐폰이라 부르지만 카페폰을 보면 이제 국내도 일반폰에서 WI-FI탑재는 기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반폰이라 사용법이 역시 간단해 스마트폰이 필요 없지만 가끔씩 인터넷 사용이 필요할 때 휴대폰으로 무선랜이 개방된 카페 같은 곳에서 접속해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네요.
카페폰은 무선인터넷 사용과 신개념 DMB 2.0 기능에 최적화한 ‘넷폰’으로 피쳐폰에서 좀 진화 했다고 봐야 할까요? 일단 사용하기 쉬워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의 기능이 필요 없거나 스마트폰에 어렵다고 느끼는 소비자층에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용법이 쉽다는 점에서 앞으로 출시되는 일반폰은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층을 겨냥해 이러한 '넷폰'의 형태로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쳐폰의 비중은 줄고 스마트폰과 피쳐폰의 틈새에 이러한 형태의 '넷폰'이 비중을 늘려가며 자리를 잡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터넷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지만 스마트폰을 모두 필요로 하는 건 아니라 중장년세대에게도 이렇게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폰이 단말기 구입 비용면에서 스마트폰 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매력이 있으니 앞으로 출시되는 피쳐폰에 무선랜 탑재로 인해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활용이 더 확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이날 다른 제품 발표회와는 좀 다르게 카페폰이라는 테마에 맞춰 이날 바리스타를 초대한 라떼아트 만들기 코너도 있어 제품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던 자리가 아니여서 여느 회사의 신제품 출시 행사와는 좀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라떼 만들기는 배우지 않고 그냥 구경만 살짝 ~.
바리스타가 만든 라떼아트.
앞으로 CF에서 만나겠지만 카페폰의 두 모델들 신세경과 다니엘헤니.
광고사진 한컷 . 아비시니안을 안고 있는 신세경.
광고사진 한컷 . 아비시니안을 안고 있는 신세경.
무선랜이 가능한 카페에서 카페폰으로 인터넷을 하며 브런치를 즐기며 전자 다이어리를 꾸민다. 그래서 카페폰 일까요?
이전에 출시한 LGT전용의 MAXX폰에서 부터 국내에서 무선랜(Wi-Fi)이 지원 되었지만 일반폰에서 무선랜의 사용은 쉽게 이용하고 편리해 앞으로 계속 일반폰은 이러한 '넷폰'의 형태로 많이 출시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제품 이야기만 있지 않은 제품의 테마에 맞춘 조금 재미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있는 LG CYON 제품 발표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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