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작은 지도 맥스폰의 오즈앱 다음지도.

오즈 2.0의 어플리케이션중 제일 기대했든 다음지도앱 LGT에서 지도 데이터를 통채로 4G 메모리에 넣어서 보내준다. 아직 신청 안하셨다면 LGT홈페이지나 휴대폰에 앱을 다운받은후 신청 할수 있다. 이 앱은 지도 데이터가 있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데 지도 데이터만 1.6기가 조금 더 된다.
지도 데이터가 메모리에 들어있어 지도를 읽어오는 속도가 일단 아주 빠르다. 통신망에 접속해서 보는 것과는 몸으로 바로 체감할수 있다. 손가락으로 지도를 드래그 하거나 검색해서 띄우면 지도 화면이 바로바로 나온다.

다음지도의 화면.

다음 스카이뷰 GPS 표시 위치를 터치하면 내 좌표 화살표가 계속 이동 한다.
내가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지 알수 있다. 네비게이션 하나 들고 이동하는 느낌이다.

길찾기 부터 대중 교통 이용까지 웹에서 사용하는 다음 서비스를 그대로 옮겨 놨다.

특이한건 일반적으로 맥스폰에서 다른 지도앱을 실행하면 보통 GPS가 자동으로 신호를 수신해 위치를 표시하나 이 앱의 경우는 GPS가 자동으로 켜지지 않으니 한번 사용으로 설정해두면 그 다음부터 다음지도를 구동하면 계속 신호를 수신 받는다.
GPS 신호가 없어도 지도는 지도대로 일단 그냥 지도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이한 기능중 지도위에 CCTV 표시가 있는데  교통정보 CCTV를 누르면 CCTV 화면을 보여주며 그 도로의 차량 통행 상태를 알수 있다. cctv 보기의 경우 일단 OZ 가입자는 1시간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내 위치를 지도와 같이 첨부하여 다른 사람에게 MMS를 보낼수 있다.  상대방 휴대폰에 문자와 함께 지도캡쳐 화면위에 내 위치가 표시되어 발송 된다.요즘 맥스폰의 다음지도에 밖으로 내가 사진을 찍은 뷰포인터를 위치를 기록해 두고 있다.
헌데 간혹 한번씩 GPS가 수신감도가 약하면 위치정보가 실제 위치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GPS 아이콘을 몇 번 눌러주면 다시 위치정보를 받아 표시해 준다. 개인적으로 다음 컨텐츠중 웹에서 이용빈도가 꽤 높은게 다음지도인데 오즈2.0의 어플리케이션중 아마 지금 일상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지 아닐까 한다.
GPS 수신위치의 오류는 좀 수정이 되어야 할거 같다. 한번씩 꽤 큰 거리의 차이가 있다 다시 신호를 수신받으면 위치정보가 제대로 표시되나  차이가 많이 날때는 지하철로 1정거장까지도 차이가 난다.

과속 단속 카메라 위치만 알려주면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해도 될거 같은 오즈2.0의 앱이다. 길치들에게도 참 유용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실제로 지도책 같은 앱 메모리에 지도데이터를 모두 저장하고 있어 지도 화면을 띄우는게 전혀 느리지 않고 빠르게 스크롤 된다. 맥스폰을 사용하면 필히 지도 메모리를 신청하자. 이건 다음지도도 훌륭하지만 활용도도 높고 꽤 편리하게 만들었다. 4G 메모리중 지도가 1.6G, 남는 공간에는 MP3나 동영상을 저장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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