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 해운대역앞 시타딘 호텔
2015.10.27해운대는 해변을 앞에 두고 상당히 많은 숙박시설이 몰려 있는데 해운대의 멋진 풍경과 함께 바다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호텔들이 꽤 많은편이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시타딘 호텔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해운대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47층에 아래층은 극장등 다른 시설들이 있는 복합시설이다.해운대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라 찾아가기는 아주 쉽다. ▲ 시타딘 호텔의 전경 앞에서 봐도 상당히 높은데 편의점과 같은 편의 시설과 CGV극장까지 호텔 건물에 있으며 호텔 로비는 6층으로 그 아래는 각종 위락시설이 있다. 부산시 팸투어로 2박 3일간 보낸 숙소인데 아직 신축건물이다 보니 새건물 냄새도 나고 꽤 깔끔한편 이다. ▲ 시타딘 호텔의 6층 로비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36층 스위트룸으로 여행에서 숙소..
예술가들의 마을 부산 기장 대룡마을
2015.10.25그동안 부산을 몇 번 왔지만 대룡마을은 이번이 처음으로 예술가들이 모여 생업을 하며 작업을 하고 있는 기장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아마 이런 마을이 규모가 커진다면 파주의 헤이리같이 특색있는 마을이 되겠지만 소규모 프로젝트로 부산지역의 예술가들이 모여 이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 마을 입구에 있는 마을의 지도. 큰 마을이 아니라 운동삼아 걷기 시작하면 1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다. 부산시 외곽에 있는 여느 작은 마을과 큰 차이가 없을거 같았는데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면 분위기가 다르다. ▲ 마을 입구에 있는 아직 오픈전인 참새와 방앗간 카페 어느 예술가의 작업실 주인은 보이지 않고 손님들만 구경을 하다 간다. 이곳 예술가들의 작업실은 오픈된 공간이 많아 마을에 들어와 이 마을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
더블로거와 함께 떠난 포천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2013.05.05지난주에 봄 이라고 하기에 좀 쌀쌀한(?) 요즘 날씨가 도무지 종잡을수 없이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lg더블로그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목적지는 포천의 산정호수와 아트밸리로 가볍게 시작한 나들이 였습니다.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가지지만 야외에서 이렇게 한번씩 만나는 것도 괜찮더군요. 첫 번째 코스는 산정호수 트래킹 산정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대략 1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열심히 걷고 있는 우리조 :) 호수를 따라 걷는 둘레길 코스인데 이 곳의 경치가 워낙 유명하고 걷기도 편합니다. 산정호수는 '산중에 묻혀있는 우물같은 호수'라 해서 산정(山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호수 주변을 ..
제주도 패키지여행의 모든 정보를 담은 쿠폰통
2013.04.23제주도 패키지 여행의 모든것을 담은 쿠폰통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계절 입니다. 며칠전까지 봄 같지 않게 쌀쌀했지만 주말부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거 같은데 이제 여행다니기 딱 좋은 계절이 돌아왔죠. 국내여행지로 아마 첫 손에 꼽는다면 주저앉고 제주도를 저는 손에 꼽고 싶은데 다녀온지 꽤 오래되어 이번에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런 제주도 여행을 위한 전문 쿠폰 할인 사이트가 있어 소개를 합니다. 쿠폰통은 제주도 여행만을 위한 쇼셜커머스 사이트라 봐도 무방할 만큰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의 할인 쿠폰을 모두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트인데 단순히 쿠폰만을 파는게 아니라 제주를 여행하며 모은 정보를 활용해 제두도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제주도는 국내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참 많은 여행..
공자를 모시고 있는 사당 노성궐리사와 궐리탑.
2010.12.22충남 논산에 있는 노성궐리사 공자를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궐리는 공자가 태어난 마을의 이름 이다. 공자의 고향 마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이름을 붙였다. 현존하는 궐리사는 오산과 진주 그리고 이 곳 단 세곳만 남아 있다고 한다. 궐리사는 공자의 학문을 공부하는 일종의 사당이라고 볼 수 있다. 궐리사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윤증고택에서 표지를 따라 50m 정도 걸어가면 이 궐리사를 볼 수 있다. 노성궐리사 앞에는 공원이 조성중이며 이 곳에 1700년대에 세워진 궐리탑이 있다. 공자의 마을 이름인 궐리라는 글자가 탑에 새겨져 있다. 충남 문화재로 지정된 이 탑은 높이 3.91미터, 궐리라는 글씨는 권상하가 새겼으며 기단위에 북두칠성 의미하는 별 7개 맨 끝 별은 공자 탄생지인 니구산을 가리키고 있다. ..
시간이 정지한듯 옛날 모습 그대로 한지공장.
2010.08.03한지를 만든다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한 일이다. 예로부터 한지를 백지(百紙)라고도 하였는데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한지 제조 과정은 크게 여덟 단계로 나누어진다. 주원료 만들기-삶기-씻기 및 햇볕 쐬기-두드리기-종이 뜨기-물 빼기-말리기-다듬기의 과정 한 지는 닥나무, 뽕나무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이 주는 질감이 살아있고, 전통적인 한지 제작 방법으로 인해 곱고 질긴 느낌을 준다. 한지는 차가운 맑은 물로 만드는데 차가운 물은 섬유질을 탄탄하게 해 종이에 빳빳한 감촉과 힘을 주어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닥풀은 매끄럽고 광택을 더해준다. 한지는 시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색깔이나 크기, 생산지에 따라 다르게 부르기도 하였다...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옥파 이종일선생님의 생가.
2010.06.08태안반도의 유명한 해수욕장인 신두리와 학암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만날수 있는 옥파 이종일 선생님의 생가터에 자리잡은 작은 공원으로 기념과과 사당 , 그리고 6.25. 해외 참전 국가 군인들의 호국영령탑이 같이 있다. 해안으로 가기전 잠깐 둘러보며 쉬었다 가기 좋은곳 이다. 작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잠시 휴식하면서 가기 편하다. 기념관과 사당. 옥파 이종일 (언론인 , 독립운동가) 1919년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를 인쇄·배포했으며, 천도교의 지하신문인 〈조선독립신문〉을 창간했다. 3·1운동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2년 6개월 만에 가출옥했다. 1922년 3월 1일 다시 천도교 단독으로 제2의 3·1운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했으나 발각되어 실패했다. ..
300년된 된장,간장이 보관된 논산 명재고택.
2010.04.06명재고택(구 윤증고택)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조선 숙종시대의 학자인 윤증(1629~1714)선생의 고택으로 안쪽은 'ㄷ'자 형태로 전체적인 구조는 'ㅁ'자 형의 구조로 조선시대 우리 지방의 양반 가옥의 형태를 잘 보여주는 집이다. 이 고택에는 현재도 사람이 실제 거주하며 옛 모습 그대로 이다. 아궁이에 불을 때우고 있다. 내부는 이렇게 'ㄷ'자 형태의 안채로 조선시대 가옥의 건축구조를 볼수 있다. 현재도 윤증 선생의 후손들이 이 집에 살고 있으니 관람은 조용히 해야 한다. 안내인이 있으니 관람은 안내인의 설명을 들으며 집 내부를 볼수 있다. 안채앞에 사랑채가 있으며 대문과 행랑채가 없이 전면 개방된 형태다. 고택앞쪽에 있는 장방형의 연못. 이 곳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중 하나는 후대까지 계속 내려온 장..
쾌속전철타구 가는 서해안 아산 여행.
2009.04.26지난 주말 코레일에서 토요일만 운행하는 쾌속전철로 가는 서해안 테마열차여행을 체험하게 되었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영등포, 안양, 수원 네 곳만 정차하구 바로 온양온천역까지 직행하는 열차로 지역 관광투어와 연계한 여행상품인데 세가지 코스로 되어 있구 두곳은 이미 가본곳이라 안가본곳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 코스로 피나클랜드 - 현충사 - 외암마을 선택 세차하구나면 다음날 비가오는 인간인지라 억지로 뽑아내서 선택한 날짜인데 어째 이법칙은 여행에도 적용되는지 아침부터 날씨가 비도오구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여행하기엔 그리 좋지않은 좀 후덜덜하니 추웠다. 오보이길 바랬는데 기상청은 이런날은 잘 맞는듯한 느낌이 든다. 온양온천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렸다. 처음가보는 온양온천역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어 신창이 종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