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여왕 예브게니아 카나예바
2011.06.14현존하는 최고의 선수 리듬체조의 여왕이라 불리는 러시아 카나예바 선수. 손연재선수가 자신의 우상이라고도 이야기한 선수 입니다. 체조선수들이 원래 몸의 유연성이나 균형감각이 보통 사람보다 좋다는건 알았지만 저 선수의 공연을 보며 사진 찍다가 사람 몸이 저렇게 휘어질수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손연재 선수도 이번에 러시아로 훈련하러 갔다고 하던데 9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Review/culture] - 리듬체조의 매력을 느끼게 한 손연재의 갈라쇼
리듬체조의 매력을 느끼게 한 손연재의 갈라쇼
2011.06.13지난주에 열린 손연재의 리듬체조 갈라쇼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사실 리듬체조에 대해 규칙을 알거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는 스포츠 분야중에 하나지만 갈라쇼는 어떤 경연을 펼치는 대결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하나의 쇼이자 축제같은 행사라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는게 매력인 쇼중에 하나 입니다. 공연시작전의 무대 모습 관객 입장이 좀 늦어져 공연이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체조에서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선수들 그리고 한국의 꿈나무들이 모두 등장하고 갈라쇼 시작. '리듬체조의 여왕' 카나예바는 1부서 곤봉 연기와 갈라쇼, 2부서는 리본 연기를 선보였고 베소노바 또한 1부 무대에 이어 2부서 테이의 '저스트 원스(Just once)'에 맞춰 매혹적인 갈라 연기를 ..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
2011.02.13만달레이베이 아쿠아리움에서 만난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 카메라를 들고 앉아 있었는데 나를 여기 사진사로 착각한듯 둘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어쩌다 보니 찍어준... 이제 초등학생들 같았는데 둘이 꽤 친한 친구라고 느껴졌다. 한국에 와서 보니 안타깝게도 내 실수로 e-mail주소를 적어둔 쪽지가 사라져 전해주지 못한 사진. 혹시나 또 인연이 있다면 그때는 꼭... Nikon D3 + 50mm 1.4D
베네치아 호텔의 중앙 황금분수.
2011.01.20라스베가스 베네치아 호텔의 중앙로비로 가는 곳. 이태리 산마르코 성당의 벽화가 벽면과 천정에 그려져 있고 벽면이 온통 금색으로 번쩍번쩍 화려함의 극치를 더한다. 중앙 분수대는 누구라도 한 번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 보게 만든다. 금으로 만들어진 궁전이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늘 위에서...
2010.10.24F1 패독클럽 투어로 영암 가는중 전라도 여수 하늘 위에서.... 광주공항으로 가야 했는데 아침에 안개로 인해 캔슬 여수로....날씨가 참 좋은날... [Trip] - 입장료만 300이라는 영암 F1 그랑프리 패덕을 가보다.
웃는 얼굴이 제일 보기 좋다.
2010.08.25사람은 웃는 얼굴이 제일 보기가 좋다고 하네요. -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렸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제임스 월쉬 ) 하루에 얼마나 웃으세요 ????
시간이 정지한듯 옛날 모습 그대로 한지공장.
2010.08.03한지를 만든다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한 일이다. 예로부터 한지를 백지(百紙)라고도 하였는데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한지 제조 과정은 크게 여덟 단계로 나누어진다. 주원료 만들기-삶기-씻기 및 햇볕 쐬기-두드리기-종이 뜨기-물 빼기-말리기-다듬기의 과정 한 지는 닥나무, 뽕나무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이 주는 질감이 살아있고, 전통적인 한지 제작 방법으로 인해 곱고 질긴 느낌을 준다. 한지는 차가운 맑은 물로 만드는데 차가운 물은 섬유질을 탄탄하게 해 종이에 빳빳한 감촉과 힘을 주어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닥풀은 매끄럽고 광택을 더해준다. 한지는 시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색깔이나 크기, 생산지에 따라 다르게 부르기도 하였다...
외국인 블로거들과 함께한 1박2일간의 한국문화체험.
2010.07.19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한국 거주 외국인 블로거들을 초청해 하는 행사로 같이 참여해 외국인 블로거 26명과 함께 1박2일간 같이 다니며 우리 산업현장과 전통 문화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각 나라별로 싱가폴, 파라과이, 중국, 인도, 러시아 ,아르젠바이잔등 꽤 다양한 외국인 블로거들과 함께 했는데 공통적으로 영어는 다들 잘 하시더군요. 주로 성균관대 , 이화여대, 경희대등 한국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지만 한국어를 좀 하는 친구도 있었고 아직 한국에서 생활한지 오래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더군요.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군산의 현대 중공업 조선소. 조선소내 시설물은 촬영금지라 그냥 눈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터빈을 만드는..
종이공장을 지키는 꼬마 고양이.
2010.07.13전주의 한지공장 입구에서 만난 꼬마 고양이. 이제 막 두달이 지났을거 같은데 어미도 없이 혼자 다니는걸 아주머니가 여기 데려 놨다는데... 공장문으로 들어가려면 이 문지기 꼬마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나.... 아직 아기라 그런지 꼬마 장난도 심하고 호기심이 많아 보인다. 카메라가 신기한지 렌즈를 들여다 본다. 그러면 사진을 찍을수 없자나 꼬마... 잠시 손가락으로 이 꼬마 문지기랑 놀아 주기. 내 손가락 끝에 집중하는 꼬마 오래전 야웅군과 손가락으로 장난을 하든 기억이 난다. 이 꼬마도 똑같다. 내 손가락을 잡고 물고 부비부비하고 아직 이빨이 작아 그런지 물려도 아프지는 않다. 이 꼬마가 문앞쪽에 있는건 이 앞으로 지나다니는 쥐가 있어서 여기에서 놀게 했다는데 그 뒤로 이 문앞으로 쥐가 다니지 않는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