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레스토랑 밤은 와인바 압구정 파티오42.
2010.10.08Patio42는 압구정역 4번출구 (압구정역 – 안세병원 사거리 사이)에 골목에 위치한 이탈리안 와인바 점심에는 레스토랑으로 파스타와 브런치류를 팔고 있다는데 점심시간에 가본적은 없고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 되는곳. 파티오는 뒷뜰을 의미하고 뒤의 42는 더글라스 아담스 아저씨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에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해답으로 숫자 42를 만든것에서 가져온듯 하다. 재미있는건 '히치하이커를....' 영화가 영국 박스오피스 개봉 기록이 420 만 파운드 미국 박스오피스 개봉 기록은 2100만 달러 42의 딱 반이다. 사실 아담스 아저씨는 42란 숫자가 큰 의미없이 그냥 우습게 들려서 선택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날 땀을 많이 흘려 미국에서 온 얼리군이랑 ..
효자동 한옥의 정취와 고양이가 있는 카페 하품.
2010.09.07경복궁역에서 1번출구로 올라와 효자동 가는 골목길 안쪽에 있는 작은 카페. 일반 한옥집을 개조해서 만든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작은 장난감들도 보이고 여기저기 좀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이 많은 곳. 손님들이 붙이고 간 폴라로이드 미니 사진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그림도 보인다. 내부도 큰 공간은 아니나 아늑한 느낌을 준다. 방 3칸 정도의 한옥을 개조한 듯 하다. 오픈된 주방과 단체손님을 위한 큰 탁자가 앞쪽에 보인다. 조금 특이한 메뉴판 고양이가 보인다. 고라스라는 샴 장모종으로 고이사라고 부른다. 하품의 문지기로 주말에만 출근한다는데 비오는 날은 쉰다. 날씨가 더워서 주문한 요거트 슬러쉬. 효자동 카페들에 비교해 차값이 싸다. 종류는..
대륙별 나라별 커피향 솔솔 홍대 '커피와 사람들'.
2010.04.15책모임덕에 알게된 커피전문점 '커피와 사람들' 분위기는 매우 편안하며, 커피는 맛있고, 음악도 거슬리지 않는 그런곳. 드립커피인데, 각 대륙별 국가별로 메뉴판에서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곳. 분위기는 좀 엔틱하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항상 1층의 큰 탁자에서 모임을 하기에 아직까지 2층을 본적이 없다. 생두를 보며 문득 야웅군에게 열매를 먹이면 새로운 종류의 고양이 커피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팔고 있다.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포장해 팔고 있다. 로스팅한 원두는 요일별로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월요일은 코스타리카, 화요일은 콜롬비아, 목요일은 페루, 금요일은 브라질이 100g에 5천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구입해서 하나 사다준적이 있는..
홍대 고양이카페 지오캣의 냥이들.
2009.09.24고양이카페 고양이들이 손님보다 우선이 카페다. 보통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환경때문에 못 키우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카페로 가끔 나도 찾아간다. 야웅군은 이런데 오면 싸움이 난다. 이날은 헌데 다들 퍼질러 자고 있다. 아마 다들 취침시간이었나 보다. 박스 하나를 놔두고 마주보고 있는 냥이들. 박스는 영원한 냥이들의 로망. 스코티쉬폴더. 이놈은 언제나 당당해 보인다. 다들 취침시간인지 손님대접이 없다. 멀뚱멀뚱 쳐다보기. 이 가게에서 내가 젤 귀여워하는 몽실이 애교가 많은편인데 이날은 꾸벅꾸벅 졸고있다. 그리고 제일 말썽쟁이 내컵도 나중에 저놈이 뒤집어 놨다. 고양이 종류도 다양하고 오랜만에 왔더니 지금은 식구가 늘어난듯하다. 여기서 가끔 탁묘도 해준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
카페 DR.ROBBIN
2009.01.07이화 ECC안 DR.ROBBIN 뜨거운 핫 쵸코 한잔과 오랜만에 만난 권지은 작가와의 수다 , 머그컵은 이쁘다. 와플은 솔직히 맛이 그냥 평범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였다. 역시나 난 치즈케잌이 맛있다. 권작가가 올해 논문에 개인전 모두하면 권박사로 불러야 하나. 수다내내 계속 고민중 ~ 결국 그러지말구 공부를 좀 더하라고 권유하고 왔다... 학교를 너무 오래다니는것도 좋은건 아니니.. 나는 인생공부중 ~.~;;;